정보화진흥원, 개인정보 비식별화 전문가 대거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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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진흥원, 개인정보 비식별화 전문가 대거 양성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8.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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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올해 공공기관과 빅데이터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비식별화 전문가 100명 이상 양성을 목표로 교육을 실시한다.

금융·건강·교육 등 개인정보를 활용한 빅데이터 산업활성화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면서 개인정보를 활용한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의 수단으로 개인정보 비식별화에 대한 관심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에 개인정보 비식별화 교육 수요가 많은 주요 공공기관의 비식별화 관련 업무담당자와 빅데이터 사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중점 실시할 계획이다.

▲ 연간 교육과정 개설 계획(총 3차수 개설)

공공부문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정보공개를 하고 싶어도 개인정보 비식별화 적정성 여부를 판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공기관이나,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분야별 전문가들은 금융·건강·교육 등 관련 분야에서 개인정보 비식별화 전문가 부족현상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현 한국정보화진흥원 개인정보보호팀장은 “개인정보 비식별화 전문교육을 통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해 공공데이터 개방과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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