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로직, 고성능 센서 프로세싱 SoC ‘EOS 플랫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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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로직, 고성능 센서 프로세싱 SoC ‘EOS 플랫폼’ 발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08.0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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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로직이 새로운 EOS S3 센서 프로세싱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EOS 플랫폼은 고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경쟁 기술보다 적은 전력으로도 연산집약적 센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 특징이다.

EOS 플랫폼은 멀티코어 SoC로, 3개의 전용 프로세싱 엔진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는 특허 출원중인 퀵로직 고유의 μDSP 유사 FFE(Flexible Fusion Engine)과 ARM 코어텍스 M4F 마이크로컨트롤러 그리고 프런트엔드 센서 매니저가 포함된다.

▲ EOS 플랫폼은 고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경쟁 기술보다 적은 전력으로도 연산집약적 센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 특징이다.

FFE와 센서 매니저는 대량의 알고리즘 처리를 담당하여, 부동소수점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위한 듀티 사이클을 최소화한다. 이러한 방식은 전체 소비전력을 대폭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모바일, 웨어러블 및 IoT 디바이스 설계자들이 이 기술을 활용하면 주어진 전력 예산 내에서 보행자 추측항법(pedestrian dead reckoning, PDR), 실내 내비게이션, 동작 보정형 심박수 측정, 그밖에 최신 바이오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차세대 센서 중심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일 수 있다.

EOS 플랫폼은 상시 음성 청취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더욱 강력해진 서브시스템을 포함한다. 펄스 폭 변조(PDM)-펄스 코드 변조(PCM) 전용 변환 블록과 센서리(Sensory)의 저전력 음성 감지(Low Power Sound Detector, LPSD) 기술을 통해 EOS 시스템은 올웨이즈온 음성 트리거링과 인식이 가능하며 전력소비량이 기존 마이크로컨트롤러 기반 솔루션에 비해 훨씬 적은 수준인 350㎂ 미만이다.

EOS 플랫폼은 추가적인 FFE 또는 고객 맞춤형 하드웨어 차별화 기능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내에서 재프로그래밍이 가능한 2800개의 유효 로직 셀을 제공한다. 현재 시중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연산 성능, 그리고 마이크로암페어 수준의 저전력 동작 특성을 모두 제공하는 제품이다.

EOS SoC는 퀵로직의 방대한 센스미(SenseMe) 알고리즘 라이브러리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OS S3 플랫폼과 센스미 라이브러리는 안드로이드 롤리팝 외에 다양한 RTOS(Real Time Operating Systems)와 호환이 가능하다.

이 플랫폼은 센서와 알고리즘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서드파티나 고객이 개발한 알고리즘을 퀵로직의 산업 표준 이클립스 통합개발환경(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 IDE) 플러그인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IDE는 최적화되고 검증된 코드 생성 툴과 함께 다기능 디버깅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기존 코드를 EOS S3 플랫폼의 FFE와 ARM M4F 마이크로컨트롤러에 모두 신속히 포팅할 수 있도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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