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는 물론 사진, 동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해 짧은 시간에 문서를 작업하 공유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디지털 스토리텔링 툴 ‘스웨이(Sway)’가 공식 출시됐다.
지난 6월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스웨이를 먼저 공개한 바 있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0개월간의 프리뷰 기간을 종료하고 오늘 공식 버전을 선보였다. 이에 따라 오피스 365 비즈니스 혹은 에듀케이션 사용자들은 물론 무료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이 있는 소비자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또 이미 윈도10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들은 윈도우 스토어에서 스웨이 앱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스웨이는 짧은 시간 안에 전문가 수준의 디자인으로 콘텐츠를 생성하는 도구다. 스웨이의 지능적인 디자인 엔진을 사용하면 단순한 아이디어를 보다 세련되고 조화로운 레이아웃으로 구성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문서, 사진, 동영상을 활용해 더욱 자연스러운 스토리 구조로 연결할 수 있다.
지난 10개월의 프리뷰 기간 동안 스웨이의 다양한 활용방법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교사들은 스웨이를 활용해 수업 자료를 만들고 이를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들과도 공유하는 등 새로운 수업 방식으로 활용했다.
기업에서는 리포트나 프레젠테이션, 뉴스레터 등 원하는 모든 문서를 간단하게 만들어 문서 작업 시간은 줄이고 기업 소개에서부터 솔루션이나 비젼, 가치 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툴로 적극 활용했다.
이미 오피스 365를 사용 중인 기업은 기업용 계정을 통해 다운받으면 되고 일반 이용자는 무료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을 통해 Sway.com에 접속하거나 윈도10용 스웨이 앱, 그리고 아이폰 혹은 아이패드용 스웨이 앱을 통해 사용 가능하다.
특히 웹 기반 스웨이는 오피스 온라인(office.com)과 통합돼 더욱 손쉽게 다른 오피스 앱이나 오피스 365 서비스로 전환이 가능하다.
새로운 사용 방법을 소개하고 싶거나,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소비자는 Uservoice 게시판에 남기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