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 이동성 극대화 모바일 스마트오피스 환경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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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그룹, 이동성 극대화 모바일 스마트오피스 환경 구축
  • 이광재
  • 승인 2013.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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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여 직원 모바일 단말기 시스코 협업 애플리케이션 '재버' 채용 계획

이랜드그룹(www.eland.co.kr)이 시스코의 협업 애플리케이션 '재버(Jabber)'를 300여 직원들의 모바일 단말기에 우선적으로 채용하고 향후 2300여명의 직원 대상으로 확대함으로써 이동성을 극대화한 모바일 스마트오피스 환경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랜드그룹은 지속적인 해외 사업 확장으로 직원들의 출장 빈도가 높아지면서 늘어나는 통화 비용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출장자에게 별도의 와이파이 폰을 지급해 왔으나 개인용 휴대폰과 때로는 노트북까지 휴대해야 하는 직원들의 불편이 매우 클 것으로 판단,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랜드그룹은 우선 직원 편의를 도모하는데 중점을 두고 직원들 개개인이 범용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을 업무용으로 백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했다. 그 결과 운영체제에 상관없이 다양한 스마트폰 모델을 모두 지원할 뿐 아니라 고품질의 통화 품질에 다양한 협업 기능을 고루 갖춘 시스코의 재버 모바일을 채택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이에 지난해 11월부터 회사 전반에 모바일 스마트오피스 환경 구축 프로젝트를 시작, 음성 전문업체인 대신통신기술과 무선 전문업체 에어키와 긴밀한 협력하에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이 과정에서 이랜드그룹은 시스코 재버 모바일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부서의 잦은 자리 이동으로 발생되는 엄청난 연간 케이블 유지보수 비용도 절감할 목적으로 시스코의 최신 AP시스템을 대거 도입, 회사 전반에 무선 인프라도 크게 개선했다. 또 시스코 재버가 설치된 개인용 스마트폰을 회사의 IPT와도 연동시킴으로써 하나의 단말기에서 사내 전화 및 개인 전화를 모두 수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유연하게 협업 및 고객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이랜드그룹은 시스코 VPN 장비 'ASA'와 VPN 클라이언드 '애니커넥트(AnyConnect)'도 함께 채택함으로써 직원 개인용 장비를 업무용으로 지원하는데 있어 발생될 수 있는 보안 문제에 대한 해법도 마련했다.

이랜드그룹은 금번 모바일 스마트오피스 구축 프로젝트로 직원들 개개인의 편의를 보장하는 가운데 개인용 스마트폰 하나면 이동 중에도 자유롭게 업무 진행이 가능하도록 진정한 BYOD 환경을 실현한 것. 이에 업무효율성은 물론 직원들의 만족도는 크게 높이는 한편 통신 및 유지보수 등의 비용은 크게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근석 이랜드그룹 일본지사장은 "일본 지사 근무자들의 경우 출장이 빈번한데 재버를 사용하게 되면서는 언제 어디서나 이동 중에서 업무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됐고 출장 때마다 여러 기기를 챙기는 번거로움 대신 스마트폰 하나면 언제라도 간편하게 떠날 수 있어 무척 편리하다"며 "시스코 재버야말로 업무 효율성과 직원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협업 솔루션"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이랜드그룹은 시스코 재버를 전사적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이랜드그룹은 현재 이랜드 가산사옥과 이랜드시스템스에만 사용 중인 시스코 재버를 신촌 사옥과 2015년 완공 예정인 이랜드 R&D센터에도 사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재버 IM'도 테스트를 거쳐 연동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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