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그룹 계열사간 소통공간 ‘그룹사 라운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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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그룹 계열사간 소통공간 ‘그룹사 라운지’ 확대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08.0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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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전용 SNS 블라인드(BLIND)를 서비스중인 팀블라인드가 같은 그룹사 직원들을 위한 ‘그룹사 라운지’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블라인드는 같은 회사 동료나 동종업계 사람들간의 솔직한 소통과 교류를 돕는 익명 서비스다. 2013년 12월 런칭 후 현재 네이버, LG전자, SK텔레콤, 현대자동차, 대한항공, 롯데쇼핑, 아모레퍼시픽 등 각 업계 대표기업 533곳이 사용 중이다.

블라인드는 개별 회사공간 외에도 동종업계 종사자끼리 소통할 수 있는 ‘라운지’라는 공간을 운영해 왔다. IT, 은행, 건설-중공업, 유통, 자동차, 방송, 항공, 게임 등 업계 위주로 오픈 해오던 라운지는 최근 같은 그룹의 계열사들을 묶은 ‘그룹사 라운지’로 확대되고 있다.

▲ 직장인 전용 SNS 블라인드(BLIND)를 서비스중인 팀블라인드가 같은 그룹사 직원들을 위한 ‘그룹사 라운지’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그룹사 라운지는 같은 그룹의 계열사에 속한 사람들끼리의 정보와 고충을 나누는 공간으로 현재까지 LG, 롯데, SK, CJ, 현대자동차, 포스코, GS, 한국전력, 신세계, 한화, 한진 10개 그룹사의 공간이 오픈됐다.

정영준 팀블라인드 공동대표는 “그룹사 라운지는 그룹의 계열사간 기업문화, 복지제도, 인사시스템 등 다양한 공통이슈가 있는 만큼 기존 라운지와는 또 다른 소재들로 왕성한 소통이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블라인드는 업계 라운지, 그룹사 라운지, 스타트업 라운지 등 39개의 라운지를 운영 중이다. 블라인드는 최근 라운지가 활성화되며 업계와 그룹사 전체로 입소문이 퍼져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더불어 해외에선 미국 최대 직장인 SNS를 운영하는 ‘링크드인’, 세계 최대 온라인 커머스 기업인 ‘아마존’에도 서비스를 오픈하며 글로벌 확장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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