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T 래피드IO 솔루션, 후지쯔 C-RAN 구축에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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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T 래피드IO 솔루션, 후지쯔 C-RAN 구축에 채택
  • 이호형 기자
  • 승인 2015.08.0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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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T(Integrated Device Technology)가 자사의 래피드IO(RapidIO) 젠(Gen)2 제품이 후지쯔의 최신 무선 기지국에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들 시스템은 무엇보다도 C-RAN(Cloud Radio Access Network) 셀룰러 네트워크 아키텍처와 LTE 및 차세대 LTE-A 무선 표준을 지원하는 데 사용하기 위한 것이다.

20Gbps 래피드IO 젠2 인터커넥트를 사용함으로써 C-RAN 및 모바일 에지 컴퓨팅에 필요로 하는 다수의 이종적 프로세서들을 연결할 수 있다. 그럼으로써 이러한 시스템을 소수의 프로세서만을 사용하는 단순한 아키텍처에서 100㎱ 지연시간 래피드IO 패브릭을 사용해 연결함으로써 다수의 사용자와 프로세서들을 지원하는 대규모 시스템으로 확장할 수 있다.

신 팬 IDT 부사장겸 인터페이스 및 커넥티비티 부문 총괄 책임자는 “후지쯔의 셀룰러 기지국 시스템에 IDT의 래피드IO 기술을 채택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래피드IO는 엣지상에서 C-RAN과 수퍼컴퓨팅에 필요로 하는 대량의 프로세서 클러스터를 지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성능 데이터 분석에 이용되는 것과 같은 여타 실시간 프로세싱 시스템의 요구 또한 충족해 래피드IO 기반 시스템은 라이브 스트리밍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비디오 트랜스코딩 및 분석이나 자율 자동차에서 안전성 및 제어 기능에 사용하기 위한 머신-대-머신 통신 같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하고 있는 지금과 같은 시대에 변화하는 프로세싱 요구를 충족한다”고 말했다.

IDT가 계획하고 있는 차세대 래피드IO 10xN 기술은 40Gbps를 지원할 뿐 아니라 계속해서 100Gbps를 지원할 계획이므로 무선 인프라 시스템이 5G 및 그 이후로까지 진화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래피드IO의 성능, 확장성, 에너지 효율을 활용함으로써 모바일 액세스를 위해서 갈수록 더 요구되고 있는 것으로서 통신과 고성능 컴퓨팅의 융합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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