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이 드라이브 밀도를 2배 높이고 관리 자동화 기능 등을 추가해 다양한 콘텐츠 백업 업무 환경을 최적화 시킬 수 있는 테이프 백업 라이브러리 ‘스칼라 i6000(Scalar i6000)’을 발표했다.
스칼라 i6000은 2배의 드라이브 밀도로 제작돼 시장에서 가장 작은 최소형의 LTO 스토리지 풋프린트를 제공하고 설정 및 운영 업무를 자동화하는 ‘레스트풀 웹서비스(RESTful Web Services)’ 관리 기능을 추가로 지원하며 전력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80플러스(80-Plus) 인증’을 받은 파워 서플라이(power supplies: 전원 공급 장치)를 제공한다.
스칼라 i6000은 이러한 최신 기능들을 추가해 콘텐츠를 활용도에 따라 계층화해 관리하는 계층화 스토리지를 위한 최적의 테이프 라이브러리로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스칼라 i6000은 19인치 랙(rack) 풋프린트에 최적화된 풀-하이트(full-height: 드라이브 외형 높이) LTO 드라이브를 2배로 높였으며 동일한 풋프린트에서 데이터 접근 또는 성능을 2배로 향상시키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이를 통해 테이프 라이브러리의 고밀도 확장 모듈(High Density Expansion Modules)을 보완하고 높은 LTO 스토리지 밀도를 통해 뛰어난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스칼라 i6000의 고유한 모듈 형식의 구조는 성능 저하 없이 고밀도 스토리지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들은 스칼라 i6000을 사용해 대규모 데이터베이스 백업은 물론 최소 풋프린트로 최고의 성능을 실현하고 향후 필요 시에 백업 드라이브를 안정적이면서도 합리적인 비용 투자로 확장시킬 수 있다.
퀀텀은 오는 2016년까지 스칼라 i6000의 용량을 단일 시스템 내 225PB(페타바이트) 이상 1만5000 슬롯 이상으로 확장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