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련 제품이 계절 특수를 누리고 있다. 여행 준비용품부터 물놀이 제품 등이 인기인가 하면 맨발로 자주 다니는만큼 발 관리용품과 발 악세사리 제품도 인기리에 판매중이다.
G마켓에서는 여름휴가 성수기에 들어선 최근 일주일(7/21~27)간 발 관리용품과 발 관련 악세사리 제품 판매량이 전년 대비 최대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통풍 깔창, 뒤꿈치 가드, 발팩 등의 발 관리용품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118%) 급증했다.
같은 기간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건·습식 족욕기 판매도 3배 이상(228%) 증가했으며 발 마사지기 판매량도 174%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발의 각질, 냄새 등을 제거해 주는 상품도 인기다. 같은 기간 발 각질 제거용품 판매는 전년 대비 99%, 발 냄새 제거 용품의 경우 20% 증가했다.
발 전용 악세사리도 인기를 얻고 있다. 같은 기간 발과 발목 라인을 돋보이게 해주는 패션 발찌 판매는 전년 대비 407%, 실버 발찌 판매는 467%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G마켓 패션뷰티실 이유영 팀장은 “여름철은 샌들, 슬리퍼 등 발을 노출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풋케어 제품들이 사계절 중 가장 많이 팔리는 계절”이라며 “매끈하고 건강한 발을 위한 관리용품부터 발찌 등의 액세서리까지 발과 관련된 모든 상품들의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쿠팡에서는 엄마들이 아기들을 위한 유아용 여행용품 구매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달 간 아동용 ‘수영장 기저귀’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4.3배 증가했다. 장거리 여행을 위한 휴대용 유모차 역시 인기리에 판매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이들을 위한 제품도 인기다. 바닷가나 계곡 등에서 피부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갖춘 아동용 래쉬가드가 주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여름 휴가지에서 아이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는 여행 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며 “쿠팡에서 물놀이 필수품부터 휴대성이 좋은 제품까지 스타일과 기능성을 겸비한 다양한 유아동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