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 창조농업형 스마트팜 확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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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 창조농업형 스마트팜 확산 앞장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7.2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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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센터-SK텔레콤-농업ICT기업, MOU…제품 다변화 개발

농업형 ‘창조경제’의 아이콘 ‘스마트팜’(지능형 비닐하우스 관리시스템)의 전국 확산이 추진된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SK텔레콤 그리고 농업 ICT 전문기업 9개사는 세종시 조치원 소재 세종센터에서 ‘스마트팜’의 전국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업 ICT 전문기업 9개사에는 스마트팜 장비 제조사로 ▲나래트랜드 ▲다이시스, 전국 스마트팜 영업·설치·AS에 ▲일신화학공업 ▲맥스포 ▲서동농자재 ▲로컬푸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행복ICT, 농업분야에 클라우드 펀딩을 도입한 스타트업 ▲농사펀드 농업에 필수적인 기상 정보를 제공하는 SK플래닛 등이 참여했다.

세종센터와 SK텔레콤, 농업 벤처기업들은 세종 창조마을에 시범 설치된 중소비닐하우스형 스마트팜 뿐 아니라 저가형·복합환경 제어형 등을 출시해 농촌의 다양한 스마트팜 수요를 발굴하기로 했다.

또 스마트팜에서 산출되는 농작물 생육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Cloud) 및 관제시스템을 무상 제공하는 등 ICT 인프라를 개방해 ‘스마트 농촌’을 위한 에코시스템 조성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SK텔레콤은 또 세종 창조마을에 스마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유통·체험 관광 등 6차 산업을 견인하고 교육·복지·안전안심 서비스를 적용해 ICT형 농촌마을의 롤 모델(Role Model)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스마트팜에 대한 농가별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스마트팜 제품군을 다변화한다. 현재 창조마을에 적용된 스마트팜은 국내 90% 이상을 차지하는 중소 비닐하우스형으로 이에 더해 일반 밭(노지)에 적용 가능한 저가형 제품과 대규모 온실을 위한 복합환경 제어형 등을 올 3분기 내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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