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봄소프트, 상반기 성과 ‘굿’…고객·파트너 도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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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봄소프트, 상반기 성과 ‘굿’…고객·파트너 도움 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7.2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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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M 솔루션 전문 개발 기업 다봄소프트가 상반기 기존 고객 이탈 방지, 파트너 관계 개선, 신규 고객 발굴 등 다방면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며 순항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다봄소프트가 올해 집중 달성 목표로 설정한 기존 고객 이탈 방지와 파트너 관계 개선 측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현재(6월30일 기준) 파로스 APM(엔파로스 APM의 전신) 사용 고객들 가운데 LG유플러스, 삼성증권, 한화증권, IBK캐피탈, 경남은행, SK에너지, 인천공항공사 등 30여개 고객들이 추가로 유지보수 갱신 계약을 다봄소프트와 체결했다.

이로써 다봄소프트는 기존 고객사 중 90% 이상의 고객을 유지보수 계약으로 이끌었다. 기존 파로스 APM 영업 및 기술 지원을 전담해 온 파트너 4곳(유원시스템, 유클릭, 포에버ICT, 락플레이스)과의 협력 계약을 일찌감치 마무리하고 기존 고객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신속하게 공조를 재개한 결과라는 게 자체 분석이다.

영업 및 기술 파트너의 신속한 정비는 가시적인 실적 발굴로도 이어졌다. 파로스 APM의 오랜 고객인 신한은행, 하나카드 등이 신규 구축한 전산 시스템의 통합 성능 모니터링을 위해 엔파로스 APM을 추가 도입했으며 국토교통부, 국회,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을 신규 고객으로 영입하며 그 동안 다소 취약했던 공공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고재권 다봄소프트 대표이사는(겸 뱅크웨어글로벌 솔루션 사업본부장) “회사와 제품의 영속성에 의구심을 가졌던 몇몇 고객들의 이탈이 있었지만 기존 파트너사와 고객사의 신뢰 회복 프로젝트 덕에 단시간 내에 우리의 입지를 구축하는데 주효했다”고 상반기 성과에 대한 견해를 밝히며 “하반기에도 파트너사와 고객사의 신뢰 강화 프로젝트는 지속해 나갈 것이며 금융권에서의 입지 강화, 다소 취약했던 통신 및 공공 분야에서의 의미 있는 실적 확보, 해외 시장에서의 가시적인 성과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하반기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특히 해외 진출 계획과 관련해서는 “모회사인 뱅크웨어글로벌이 중국 알리바바그룹과 최근의 화두인 인터넷은행을 포함 핀테크분야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봄소프트의 엔파로스 APM솔루션이 뱅크웨어글로벌의 은행 코어뱅킹 패키지, 금융상품 팩토리, 자바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등 모기업이 갖고 있는 다양한 금융 솔루션과 함께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므로 중국 시장 진출 및 성과 발굴을 위한 공조를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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