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터 인포매틱, 자동차 이더넷 솔루션 상호 운용성 검증 위해 익시아 선정
상태바
벡터 인포매틱, 자동차 이더넷 솔루션 상호 운용성 검증 위해 익시아 선정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7.28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시아(XXIA)가 자동차와 관련된 전자 시스템의 네트워킹을 위한 툴, 소프트웨어 컴포넌트 제공사인 벡터 인포매틱과급부상하고 있는 자동차 통신 분야에서 이더넷 통신의 보안과 검증, 최적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더넷 네트워크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며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는 이미 현실로 나타났다. 차량에 더 많은 정보와 통신 기술이 적용됨에 따라 자동차 제조사와 공급사들은 인포테인먼트와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등 주요 기능의 상호운용성에 있어서 애플리케이션 성능과 보안 향상을 위해 전문성과 솔루션을 필요로 하고 있다.

ABI리서치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현재 ADAS 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2015년 1월26일자 보고서에서는 전년도 111억달러의 시장 규모에서 2020년에는 919억달러로 성장하고 2024년에는 2000억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고가 차량에 적용되는 기술의 발달이 성장을 가속화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더크 그로스만 벡터 인포매틱 임베디드 소프프웨어 개발팀 시니어 매니저는 “독립 테스트 도구인 익시아의 IxANVL 소프트웨어 제품을 통해 IETF RFC(Internet Engineering Task Force Request For Comments) 프로토콜과 자사의 AUTOSAR Ethernet 스택 MICROSAR.ETH과의 적합성을 검증할 수 있었다”며 “자동차 제조사와 공급사들은 그들의 MICROSAR.ETH 기반 제품들이 다른 호환 스택과 연동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벡터는 익시아의 AUTOSAR 표준 호환 솔루션을 통해 TCP/IP 스택의 적합성을 검증하기로 결정했다. 익시아의 IxANVL 자동차 적합성 및 상호운용성 검증 솔루션은 이더넷에 대한 익시아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이더넷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짐 스미스 익시아 제품 마케팅 부사장은 “오토모티브 이더넷과 IP기반 장치와 시스템의 등장은 자동차 제조사에게 새로운 도전과제를 제시하고 있고 익시아의 테스트 솔루션은 차내 장치와 애플리케이션을 검증하고 보안을 향상시킴으로써 이러한 도전과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벡터 인포매틱에서 익시아의 솔루션을 선택함으로써 자동차 제조사와 공급사들은 각 개발 단계에서 호환성을 검증하여 최고 품질의 표준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더넷 기반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시스템이 보급됨에 따라 차량의 성능과 안전을 위해 표준화가 이뤄져야 하며 자동차 제조사들은 익시아의 검증 솔루션을 이용해 이러한 표준에 부합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