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오라클 골든게이트 도입 국내외 시스템 통합…해외사업 운영효율성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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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오라클 골든게이트 도입 국내외 시스템 통합…해외사업 운영효율성 극대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7.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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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라클이 대우건설이 오라클 골든게이트를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통합공사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및 해외 현장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 및 동기화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해외 시스템 운영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변경된 데이터만을 즉각 정보계로 이동시켜주는 오라클 골든게이트를 활용해 국내를 비롯해 아프리카, 중동아시아 등 10개 해외 지역 현장에 분산돼있던 공사관리시스템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했다.

오라클 골든게이트로 각 현장에서 발생한 민감한 기업 데이터의 변동 사항을 실시간으로 통합시스템에 반영할 수 있게 돼 운영 효율성이 향상됐다. 대우건설은 데이터 정합성을 확보하고 데이터 처리 시간을 단축시켰을 뿐 아니라 최소한의 대역폭으로 데이터 전달이 가능해져 시스템 성능 저하 없이 업무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오라클 골든게이트가 지원하는 본사와 해외 현장간의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로 대우건설은 수 일이 소요되던 해외 현장의 결산 마감을 즉각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돼 업무 생산성 및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별도의 절차 없이 간편하게 데이터베이스 구조 변경이 가능해져 데이터베이스 관리에 소요되는 비용 및 시간도 대폭 절감했다.

대우건설은 오라클 골든게이트의 실시간 데이터 캡처 및 복제 기능을 활용해 장애 발생시 신속하게 최신 버전의 데이터로 복구할 수 있어 해외 현장의 취약한 통신 환경 및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중요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게 됐다.

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암호화된 사용자 이름 및 암호를 철저하게 관리하며 민감한 데이터에 대한 비허가자의 접근 등 잠재적인 보안 문제를 해결했다.

대우건설 IT담당 오광석 상무는 “대우건설은 오라클이 제공하는 최적의 솔루션과 우수한 기술력, 그리고 지속적인 기술 지원 정책을 높이 평가해 오라클 골든게이트의 도입을 결정했다”며 “오라클 골든게이트 기반의 국내와 해외 현장을 아우르는 통합관리시스템은 대폭 성장하고 있는 당사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지원하는 훌륭한 IT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전했다.

한국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사업부 이형배 부사장은 “기업들은 오라클 골든게이트가 지원하는 실시간 데이터 통합을 활용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라클은 오라클 골든게이트로 이기종 데이터베이스 및 운영 시스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면서 보다 많은 고객들이 쉽고 효율적으로 적시에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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