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노트, 새 CEO 크리스 오닐 집행역 회장 필 리빈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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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노트, 새 CEO 크리스 오닐 집행역 회장 필 리빈 선임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07.2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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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CEO로서 글로벌 업무 생산성 혁신에 집중할 것"

에버노트(Evernote)가 오는 7월27일자로 새로운 CEO로 크리스 오닐(Chris O’Neill)을 선임한다. 공동창업자인 필 리빈(Phil Libin)은 집행역 회장(Executive Chairman)으로 임명되며 앞으로 차세대 에버노트 제품 개발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필 리빈은 “크리스 오닐 CEO는 에버노트가 세계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확장하기 위해 필요한 경험을 가져올 것”이라며 “그는 회사의 문화와 가치를 지키면서도 뛰어난 회사로 성장시킬 수 있는 CEO로 평가 받고 있다. 새 CEO의 에버노트 합류와 앞으로 이룰 성과에 대해 몹시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 에버노트가 27일자로 새 CEO인 크리스 오닐(우)과 집행역 회장 필 리빈(좌)을 선임한다.

현재 임원진들과 함께 그는 에버노트의 지속적인 성장과 매출 신장을 위해 점점 세계화되고 모바일화되는 현대의 업무 환경에 걸맞은 생산성 툴의 전반적인 재설계에 집중할 예정이다.

크리스 오닐은 “서로 믿고 의지하면서 성공적인 제품을 만들어온 필 리빈 회장과 에버노트팀과 같이 일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에버노트는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매일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세계에는 10억명 이상의 지식노동자들이 있고 더 성장하고 있다. 에버노트는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크리스 오닐은 구글(Google)에서 약 10여년간 주요 임원직을 거쳤으며 가장 최근에는 Google X 의 글로벌 비즈니스 운영을 담당했다. 그 전에는 구글 캐나다 지사를 이끌면서 모든 방면의 비즈니스 운영을 책임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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