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 초소형 수퍼코어·100G 옵티컬 라우팅 인터페이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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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퍼, 초소형 수퍼코어·100G 옵티컬 라우팅 인터페이스 출시
  • 이광재
  • 승인 2013.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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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퍼네트웍스가 초소형 수퍼코어라우터 등 통신사업자 고객들이 네트워크 컨버전스를 실현하고 비즈니스를 최적화하는데 필요한 2종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주니퍼네트웍스 'PTX3000 패킷 전송 라우터(Packet Transport Router)'는 건물 내부구조 변경이 필요할 만큼 거대한 다른 코어 라우터들과 달리 세로폭이 단 27㎝에 불과해 공간 및 전력 제한이 있는 환경에서도 운영이 가능하다.

PTX3000은 초소형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24Tbps까지 고속 확장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300만 가구에 고화질(HD) 비디오를 동시에 스트리밍할 수 있다.

또한 단 한명의 엔지니어가 직접으로 PTX3000을 옮기고 인스톨 작업 또한 몇 분만에 마칠수 있다. PTX3000 패킷 전송 라우터는 초소형 사이즈와 뛰어난 성능, 효율성으로 오늘날 통신사업자들이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시 직면하는 공간 및 전력 문제들을 해결해준다. PTX3000은 주니퍼가 2011년 컨버지드 수퍼코어 제품군인 PTX 시리즈의 최신제품이다. 주니퍼의 컨버지드 수퍼코어는 패킷 영역과 전송(transport) 영역을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통신사업자들이 직면한 확장 및 유연성 과제를 해결한 아키텍처다.

주니퍼네트웍스는 또한 통합 패킷 전송 PIC(Physical Interface Card) 신제품을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에는 PTX 제품군에 2개의 100기가비트(Gigabit) 포트가 내장돼 있어 통신사업자들은 2000㎞ 이상 떨어진 사이트들을 비용 효율적으로 연결할 수 있다.

또 100G DWDM OTN 인터페이스 카드는 개방형 표준기반 아키텍처 기반으로 고집적도의 100G 옵티컬 라우팅 기능으로 장거리의 메트로 사이트(metro sites)들을 연결한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복잡성을 줄이고 패킷과 전송이 통합돼 안정된 성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옵티컬 PIC는 또한 모든 PTX 시리즈 플랫폼 상에서 지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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