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업무용 메신저 ‘팀업’…협업 효율 ↑
상태바
이스트소프트, 업무용 메신저 ‘팀업’…협업 효율 ↑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7.16 1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다음카카오의 메신저 서비스 ‘마이피플’이 종료되며, 마이피플을 파일 전송, 메일 연동, 메모 등 업무용 메신저로 사용해보던 기업들이 고민에 빠졌다. 잘 사용해 오던 메신저가 돌연 서비스를 종료해 버리니 여러모로 답답한 상황에 놓이게 된 것이다.

카카오톡·라인·텔레그램 등 여러 가지 타 메신저로 급히 옮겨 봤지만 직원들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메신저 기능 역시 개인간 커뮤니케이션에 적합하게 제공돼 협업이 많은 회사에서 사용하기에는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이스트소프트가 이와 같은 기업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그룹 간 협업에 최적화된 협업 도구 ‘팀업(TeamUP)’을 제안했다. 팀업은 그룹 내 모든 커뮤니케이션과 문서의 이동을 일원화해 협업을 통한 업무 생산성 향상을 향상시켜주는 ‘채팅 기반의 협업 도구’다.

▲ ‘팀업’은 협업을 도와주는 채팅과 피드가 결합된 업무용 메신저다.

기본적으로 팀업은 빠르고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1:1, 그룹채팅, 파일전송 등 메신저로서 주요 기능을 모두 지원하며, 조직도·대화·파일 검색 등 그룹 커뮤니케이션에 특화된 부가 기능도 함께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에 기업들에서 사용하던 사내 메신저는 PC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해 모바일 등 기타 환경에서 사용이 불편했던 반면 팀업은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각각의 플랫폼에 최적화된 개별 앱을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동일하고 연속된 업무 환경이 가능해진다.

뿐만 아니라 팀업은 특정 그룹간 협업 커뮤니케이션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게시판 형태의 ‘그룹피드’ 기능을 제공한다. 

그룹피드는 팀, 프로젝트, 가상조직 단위 등 목적에 따라 누구라도 자유롭게 생성할 수 있는 일종의 소규모 게시판으로서 그룹피드에 속한 구성원들과 함께 게시물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거나 파일을 공유 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협업 활동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따라서 사용자는 목적에 맞춰 프로젝트 그룹피드를 생성해 구성원들과 복잡한 메일 교환없이 즉각적으로 프로젝트와 관련된 피드백을 주고받거나, 스터디 그룹피드를 생성해 학습자료를 공유하는 등 각양의 용도로 활용 가능 하다.

아울러 팀업의 메신저와 그룹피드에서 주고받은 모든 대화와 파일은 팀업 서버에 일원화 되어 자동으로 저장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각종 기기를 사용해 어디에서나 자료에 접근 할 수 있으며, 나아가 서버에서 모든 자료가 관리돼 사내 문서자산 유실도 방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팀업은 ▲그룹피드에 등록된 게시물을 한 곳에서 모아 볼 수 있는 ‘최신글 리스트’ ▲확인이 필요한 사용자에게 게시글 알림을 보낼 수 있는 ‘@태그’ ▲중요 게시글 ▲‘지켜보기’ 기능 등 협업을 진행하는데 용이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 오픈API 제공해 기존 사용중인 인트라넷 등의 플랫폼과 연동 가능하고 구글 드라이브, 드롭박스와 같은 외부 서비스에서 발생한 업데이트 알림도 팀업에서 통합해 받을 수 있는 등 외부 서비스와의 유기적인 연동에도 강점을 가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