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지씨, 차량용 스마트폰 무선충전 거치대 ‘와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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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지씨, 차량용 스마트폰 무선충전 거치대 ‘와이플’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7.1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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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지씨가 차 안에서 스마트폰 충전을 무선으로 할 수 있는 거치대인 와이플(Wi-Pl, Wireless Plug)을 출시했다. 

와이플은 자체 개발한 위치유도 장치를 활용해 타사 제품과 달리 자석형 탈부착 방식을 적용해 쉽고 정확한 거치를 가능케 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자기유도 방식의 한계인 정확하지 않은 충전위치로 인해 따라 발생하는 발열이나 낮은 충전효율을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장점을 차량용 거치대에 접목시켜 내비게이션이나 블루투스를 사용하면서도 충전이 가능한 고효율 거치대를 출시 할 수 있게 됐다.

▲ 아이지씨가 차량용 스마트폰 무선충전 거치대 ‘와이플’을 공식 출시했다.

현재 아이지씨에서 제공하는 거치형식은 차량내 오디오 CD기에 삽입하는 ‘CD형 거치대’와 일반 사무실의 책상이나 차량의 대시보드, 유리에 흡착하는 ‘다용도 흡착식 거치대’로 총 2종류의 제품을 발매했다. 이 두 제품 모두 360도의 원활한 각도 조정이 가능하며 색상은 제품별 화이트·블랙으로 출시됐다.
 
아이지씨는 자석형 탈부착방식 무선충전기를 독자적으로 개발해 스마트폰 마다 서로 다른 추언 위치를 완벽하게 보완해 주는 ‘위치유도기술’을 사용한다. 이를 통해 1암페어(A)의 충전 효율과 발열해소를 실현시켰다. 최대 지원 가능한 스마트폰의 무게는 400g이며, 자기유도방식의 무선전력컨소시엄(WPC)의 치(Qi) 표준을 따른다. 

와이플은 삼성 플래그쉽 모델인 갤럭시(Gallaxy) S6부터 하위 S4까지 모두 기본 지원하며 갤럭시 노트시리즈 2, 3까지 기본 지원하고 있다. 또 애플의 아이폰5, 5S, 6 모델까지 기본 지원한다. 향후 아이폰6플러스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의 모델은 고객센터에서 맞춤형 솔루션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점차 기본 지원 모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와이플은 본 제품 이외에 전용 케이스를 사용하지 않아 외관의 큰 변화없이 사용 할 수 있다. 기본옵션으로 함께 제공되는 리시버를 스마트폰의 배터리 커버 만 열고 간단히 설치만하면 누구나 쉽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평소에 사용할 때에는 한 손으로도 쉽게 탈부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화통화가 많은 영업직이나, 자영업자, 운송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인규 아이지씨 대표는 “유선의 불편함을 극복하고 안전과 편리를 제공하겠다는 이념아래 와이플로 모두에게 유익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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