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산업 세계 8위… 금융분야 전체 26.4% 차지
브라질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라면 반드시 주목해야 할 중요한 시장으로 떠올랐다. 약 7000만대의 컴퓨터와 1억2000만명의 인터넷 사용자를 보유한 브라질은 모바일, 클라우드, 소셜, 빅데이터 등의 대중화가 이뤄지고 있어 소프트웨어 개발이 활기를 띄고 있다.
브라질 소프트웨어산업협회(ABES) 2014년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기준 브라질은 소프트웨어 시장 25억 달러 규모로 세계 8위이고 전년대비 10.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프트웨어 중 애플리케이션이 43.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고 그 뒤를 이어 환경개발분야(31.6%), 인프라와 보안(23%), 수출 1.9%를 차지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의 소비자는 금융이 26.4%, 서비스와 통신이 24.4%, 산업이 20.2%, 정부 8.7%, 상업 8.0%, 석유 및 가스 4.3%, 농업 2.2%, 기타 5.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장에서 판매되는 75%의 소프트웨어가 해외에서 수입, 22.5%만이 국내에서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수출 비중이 크게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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