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2015 실적 발표 아태지역 대폭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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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하이저, 2015 실적 발표 아태지역 대폭 성장세
  • 이호형 기자
  • 승인 2015.07.1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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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하이저가 회계연도 기준 2014년 실적을 발표하고 2014년 전년 대비 4천4백3십만 유로가 증가한 6억3천4백8십만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젠하이저의 판매는 전세계 시장에서 고르게 증가 했으며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은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달성됐다.

EMEA 시장에서는  2.1%의 성장세를 기록했고 미주 지역(북미 및 중남미 포함)에서는 4.0%의 성장을 기록하면서 안정적인 성장을 이뤘다.

▲ 젠하이저 독일 본사.

아시아∙태평양 지역(아시아 및 호주 포함)에서는 30.9%의 성장률을 보이며 젠하이저의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새롭게 지사가 설립된 호주와 뉴질랜드 지역이 매출 성장에 큰 기여를 했으며 일본 시장 역시 새로운 디지털 시스템 도입에 따른 무선 마이크 장비 판매가 증가했다.

젠하이저는 2014년 R&D 분야에 4천4맥3십만 유로를 투자 했고 연구개발 인력에 대한 투자도 늘려 2013년 기준 개발 인력을 4.6% 증가한 338명으로 늘렸다.

제품 개발은 오디오 분야에서 트렌드와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무선기술’, ‘다양한 연결’, ‘시스템통합’, ‘인텔리전트 오디오 연결’, ‘HD 오디오’ 등의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젠하이저는 전사적인 혁신과 협업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 구조와 프로세스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 독일 베데마르크 본사에 7000제곱미터 규모의 연구개발 센터인 ‘이노베이션 캠퍼스’를 선립해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 젠하이저 기술센터.

젠하이저는 회계연도 기준 2015년에도 꾸준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니엘 젠하이저는 “기술적으로 완벽하고 고객의 개별적인 요구사항을 완벽하게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는 선구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명확하게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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