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커 스쿨, “핀테크 기술의 요람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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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커 스쿨, “핀테크 기술의 요람을 꿈꾼다”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7.1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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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핀테크 열풍에도 불구하고 기술적으로 낙후되고 있는 국내 핀테크 시장의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핀테크 기술을 보급하는 노력이 시작됐다. ‘핀테커 스쿨’은 핀테크 기업들에게 꼭 필요한 기술을 개발 공급하고 교육하기 위한 기술 공동체를 만들어 글로벌 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자는 비전을 가지고 창립됐다. 

제1기 핀테커 스쿨의 학교장을 맡은 이영환 건국대 금융IT학과 교수는 개회사에서 “우리가 구글·페이스북·버라이즌·이베이·아마존·알리바바 등 글로벌 핀테크 진출 대기업들과 경쟁하려면 연합하고 연합하고 또 연합해야 한다”며 “협력 동반 성장하는 생태계 조성 이외에는 해답이 없다고 하며 기반기술을 창업자들에게 보급하고 교육할 기술사관학교로서 핀테커 스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핀테크 기술사관학교 ‘핀테커 스쿨’이 창립됐다.

이날 박소영 핀테크포럼 의장은 축사에서 “핀테크가 이미 세계적으로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크고 상상력을 가진 창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국가 경제에 있어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핀테크 산업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핀테크 입문은 서상재 씨앤브릿지 대표 강사로 수고했으며 이동산 페이게이트 이사는 핀테크 지급결제 프로그래밍 1과 2를 담당했다. 이날 총 23명의 사관들이 수료를 마쳤으며 향후 핀테크산업 성장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다짐하며 보람있는 하루였음을 술회했다.

한편 이영환 건국대학교 정보통신대학교 금융IT학과 교수와 이동산 페이게이트 기술이사가 이날 핀테커 스쿨의 운영진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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