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계열사 중복 사업 CCTV 등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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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계열사 중복 사업 CCTV 등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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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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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그린에너지 등 계열사 사이에 중복된 사업 조정에 나설 전망

삼성은 삼성전자, 삼성테크윈이 각각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CCTV, 그린에너지 등 계열사 사이에 중복된 사업 조정에 나설 전망이다. 삼성 사장단은 4월29일 진행된 사장단 회의에서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있어서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계열사 간 중복 사업을 한 회사로 모으는 등 조율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날 자리에서 김순택 삼성SDI 사장은 시너지효과를 위해선 중복사업에 대한 그룹차원의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사장단이 이에 공감한 것이다. 또한 그간 문제제기가 있어 온 영상 사업 외에도 그린에너지 사업 역시 그룹의 역할 조정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삼성 고위관계자는 "오늘 회의에서는 중복사업 조정에 대한 공감대만 형성했다"며 "중복사업 조정은 삼성전자 이윤우 부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투자조정위원회에서 이 문제를 다루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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