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2015년 전세계 기기 출하량 25억대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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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2015년 전세계 기기 출하량 25억대 도달”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7.1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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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폰 시장 성장 지속, 중국 등 신흥시장 강세

2015년 전세계 기기 출하량이 2014년 보다 1.5% 증가한 25억대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전 분기 예측치인 2.8%보다 하락한 수치다. 
 
가트너가 올해 전세계 기기 출하향이 25억대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2015년 최종 사용자 기기 지출액은 2010년 이후 처음으로 5.7% 하락해(미 달러화 기준) 606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란짓 아트왈 가트너 책임연구원은 “2015년 기기 출하량 성장률은 지난 분기 추정치보다 1.3% 하락했다”며 “미 달러화 강세로 인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지면서 서유럽, 러시아 및 일본이 지속적인 PC 구매 감소를 겪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가트너는 모바일폰 시장은 기기 시장 중 유일하게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와 대조적으로 가격은 계속 하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을 필두로 신흥 시장이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는 중이다.

윈도XP 이전 종료가 2015년 상반기 전세계 PC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달러화 강세는 그보다 더욱 심각한 타격을 입히고 있다. PC 업체들은 유통 채널에서 가격 저하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고 수준을 낮추고 있으며 2015년 말까지 적어도 5% 정도는 낮출 전망이다.

2015년 전세계 PC 출하량은 전년대비 4.5% 하락한 총 3억 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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