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서티, 블랙박스 위변조 차단 기술 특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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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서티, 블랙박스 위변조 차단 기술 특허 획득
  • 이광재
  • 승인 2013.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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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보안솔루션 전문업체 아이서티(대표 조희수)가 차량용 블랙박스 위변조 문제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영상 암호화·복호화 기술 특허를 획득했다. 특허번호는 제10-1234347호다.

김영후 아이서티 공동대표가 개발한 이 기술은 워터마킹을 기반으로 블랙박스 영상을 보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블랙박스 영상에 워터마킹을 삽입해 위조와 변조를 차단하고 이를 암호화해 영상에 대한 접근을 제한한 점이 특징이다.
아무나 블랙박스 영상을 볼 수 없어 사생활 침해 가능성을 줄였다. 특히 영상 위변조 가능성을 차단해 블랙박스 영상의 법적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표준원은 최근 블랙박스 KS표준(KS-R-5078)을 확정하고 영상 위변조 방지 장치가 없는 블랙박스는 KS마크를 획득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KS 인증은 6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김영후 아이서티 대표는 "블랙박스 위변조 방지 특허를 획득한 것은 아이서티가 국내 최초"라며 "영상 데이터를 통한 프라이버시 침해를 보호하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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