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글 코리아가 글로벌 진출 지원을 받을 스타트업 개발사 선정을 위한 앱 공모전인 ‘벙글 코리아 챔피언즈(Vungle Champion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벙글 챔피언즈는 게임 앱 1종과 비게임 앱 1종, 총 2종의 앱을 선정해 각 5만 달러씩 총 10만 달러 상당의 금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벙글 플랫폼을 통한 앱 수익화 컨설팅과 글로벌 동영상 광고 진행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영국 런던 소재지의 벙글 콘텐츠 연구소(Creative Lab)를 통해 광고 영상도 무료 제작 지원한다.
벙글의 글로벌 언론활동과 지스타와 같은 대외행사를 통해 당선작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단순한 금전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개발사의 수익 극대화를 위해 벙글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도록 글로벌 마케팅과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벙글 챔피언즈의 접수기간은 7월20일부터 8월14일까지며 글로벌 출시가 가능한 앱 보유 기업과 개인 개발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앱은 안드로이드와 iOS용의 모든 장르에 출시 가능한 앱 혹은 2015년 3분기 내 출시 예정 앱 모두 가능하다.
김홍기 벙글 코리아 대표는 “한국의 모바일 스타트업 개발사는 과열된 국내 시장 상황과 해외 시장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인해 자력으로는 해외진출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벙글 코리아는 이러한 국내 스타트업을 도와 앱 시장 생태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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