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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용자 ‘48%’, 데이터 별도로 삭제하지 않고 저장한다

데이터 아카이빙에 클라우드 활용 계획, 56%가 10% 미만 데이터 저장
이광재 기자l승인2015.07.09 11:35:36l수정2015.07.0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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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이 전세계 기업의 데이터 사용 현황을 조사한 ‘전세계 데이터 보호 설문조사(Worldwide Data Protection Survey 2014)’ 결과를 발표했다.

퀀텀은 전세계에서 퀀텀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는 아태지역 고객 및 잠재 고객 812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2014년도 데이터 사용 현황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퀀텀코리아는 이번 설문조사 내용 중 국내 고객 309명의 설문 결과를 전세계 설문조사 수치와 비교 분석해 발표했다. 퀀텀은 지난 해인 2014년에도 아태지역 및 전세계 2000여 기업 고객(국내 347명)을 대상으로 2013년도 데이터 사용 현황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조사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 기업들의 데이터 사용 규모는 전세계 평균보다 높았으며 국내 사용자의 48%가 데이터를 별도로 삭제하지 않고 저장하고 있었다.

또한 한국 사용자의 80%는 최근 6개월간 고성능 스토리지에 안쓰는 비활성 데이터의 비중이 11~100%로, 안쓰는 데이터가 10%이하인 응답자는 20%였다. 즉 20%만이 90%의 데이터를 다 활용하고 있었다. 추가적으로 분석하자면 응답자의 17%는 비활성 데이터의 비중이 50% 이상이라고 답했다

또한 데이터 아카이빙에 클라우드를 활용할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한국 응답자의 56%가 10% 미만의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할 것이라고 답했고 클라우드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는, 한국 응답자의 48%가 보안 때문이라고 답했고, 성능(19%), 비용(16%) 등의 원인이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4년 한해 동안 기업 내에서 관리한 전체 데이터 규모’에 대한 질문에 1~20TB를 관리했다고 밝힌 응답자가 29%로 가장 많았고 51~500TB라고 답한 응답자가 19%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의 데이터 관리 규모는 아태지역 평균 보다 7% 높았다. 한편 2013년 사용현황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약 32%가 1~20TB로 가장 많았고 20%는 51~500TB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의 데이터 소비 규모는 전세계 평균보다 5%가량 높았다.

‘데이터 유형별 비중’을 묻는 질문에는 목적에 따라 분석이 가능한 형태의 데이터베이스(DB) 및 구조화된 데이터가 29%로 가장 높았고 문서파일이 22%, 이메일과 이미지가 각각 12%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2013년 사용현황과 비교하여 데이터베이스(DB) 및 구조화된 데이터의 비중이 36%에서 29%로 크게 줄어들었다.

2013년에는 목적에 따라 분석이 가능한 형태의 데이터베이스(DB) 및 구조화된 데이터가 36%로 가장 높았고 문서파일이 22%, 이메일과 이미지가 각각 13%로 그 뒤를 이었다. 이는 전세계 평균 데이터 유형과 비교해볼 때 전체 데이터 중에 데이터베이스(DB) 및 구조화된 데이터가 10%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기적인 데이터 감사 및 삭제 등을 위한 규정 존재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지난해 2013년 사용현황 조사에서 한국 사용자의 54%가 데이터를 삭제하지 않고 있다고 대답했으나 올해에는 48%로 데이터를 삭제하지 않는 기업 비중이 낮아졌다. 데이터를 삭제하지 않는 기업의 경우 기업 정책상의 이유가 가장 높았고 이를 관리할 별도의 인력이 없어서 혹은 업종별 규정상의 이유로 삭제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4년도 예상 데이터 증가량’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38%의 응답자가 올해의 데이터 증가 폭이 10% 가량으로 다소 주춤할 것이라고 예측했고 전체 응답자의 평균 증가 예상치는 19% 가량으로 조사됐다.

2013년 사용현황 설문조사 결과: 35%의 응답자가 기존 대비 11~25% 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31%는 6~10%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증가 폭이 가장 큰 데이터 유형’에 대한 질의에는 정형 데이터가 47%, 문서가 21%, 이메일이 13% 등으로 조사됐다.

‘자주 사용하지 않는 비활성(inactive) 데이터의 비중’에 대한 질문에는 한국 사용자의 80%는 최근 6개월간 고성능 스토리지에 안쓰는 비활성 데이터의 비중이 11~100%로 안쓰는 데이터가 10% 이하인 응답자는 20%였다. 즉 20%만이 90%의 데이터를 다 활용하고 있었다. 추가적으로 분석하자면 응답자의 17%는 비활성 데이터의 비중이 50% 이상이라고 답했다

2013년엔 한국 사용자의 75%가 최근 6개월간 고성능 스토리지에 안쓰는 비활성 데이터의 비중이 11~100%로 안쓰는 데이터가 10%이하인 응답자는 24%였다. 즉 24%만이 90%의 데이터를 다 활용하고 있었다. 추가적으로 분석하자면 응답자의 20%는 비활성 데이터의 비중이 50% 이상이라고 답했다

또한 전체 응답자 중 44%가 1~20% 가량의 운영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면 아카이빙 스토리지로 데이터를 옮길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2015년 데이터 아카이빙에 클라우드를 활용할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한국 응답자의 56%가 10% 미만의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할 것이라고 답했고 아태 지역 다른 나라들과 달리 지난해보다 클라우드 사용을 줄일 것이라고 답했다.

‘클라우드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는 한국 응답자의 48%가 보안 때문이라고 답했고, 성능(19%), 비용(16%) 등의 원인이 그 뒤를 이었다.

‘클라우드 데이터 활용 목적’에 대한 질문에는 54%가 데이터 분석을 통한 비즈니스 통찰 확보를 위해서라고 답했고, 24%는 컴플라이언스, 20%는 데이터 수익화(20%)라고 답했다.

‘지난해 대비 클라우드 데이터 사용 빈도’에 대한 질문에는 한국 응답자의 53%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답했으며 36%는 사용 빈도가 다소 높아졌다고 답했다. 내년도 클라우드 사용 빈도를 예상하는 질문에는 49%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답했다.

이강욱 퀀텀코리아 대표는 “우리나라 기업들의 데이터 사용 규모는 전세계 평균보다 높았고 특히 자주 사용하지 않는 정형화된 데이터 등이 상대적으로 비중이 높은 것이 사실로 이제 기업들은 스토리지 운용 비용 절감 및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오브젝트 스토리지(오브젝트형태 파일 저장으로 데이터를 다량 보관)나 LTFS(Linear Tape File System: 테이프를 제거 가능한 미디어(HDD, CD/DVD, USB)처럼 보이게 해 더 높은 파일 접근성과 융통성을 제공) 기술이 적용된 아카이빙 스토리지 도입을 고려해 볼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광재 기자  voxpop@cctvn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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