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 군민 안전지킴이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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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 군민 안전지킴이로 우뚝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7.0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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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개소한 창녕군 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가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안전창녕’을 구현하는 지역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창녕군은 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 개소 이후 5개월 동안 강력범죄 6건, 경범죄 2건, 교통사고 12건 등 모두 81건의 영상정보자료를 경찰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폭행현장 4건, 청소년 탈선행위 차단 2건, 교통사고 2건, 무단투기 2건을 비롯한 총 14건의 사건·사고 현장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한 상황전파 및 예방을 통해 처리한다고 전했다.

▲ 창녕군은 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 개소 이후 5개월 동안 강력범죄 6건, 경범죄 2건, 교통사고 12건 등 모두 81건의 영상정보자료를 경찰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월8일 오후 7시40분경 대지초등학교 앞에서 발생한 할머니 사망사고 발생시 뺑소니 차량에 대한 영상검색을 통해 사건발생 장면과 차종 검색으로 신속한 범인검거에 기여했으며 5월27일 오전 8시04분경 장마면 모래등 삼거리에서 발생한 오토바이 교통사고 발생시 관제요원의 실시간 관제와 신속한 상황전파로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해 귀중한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군은 방범, 주정차단속, 쓰레기 무단투기, 문화재 감시, 관내 17개 초등학교 등 다양한 목적의 영상정보처리기기 448대를 통합, 24시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는 현재 경찰관, 공무원, 관제요원 16명 등 총 19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관제요원 16명은 4조 3교대로 24시간 연중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고 창녕경찰서, 창녕교육지원청과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강력범죄 예방 및 어린이 보호 등 사회적 약자보호와 안전한 창녕을 실현하기 위해 주간 영상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선명한 고화질의 영상정보처리기기를 지속적으로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충식 창녕군수는 “그 동안 성과에 만족하기 않고 더욱 철저한 관제로 군민의 안전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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