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AT, 위성 LTE로 육지와 바다 통신경계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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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SAT, 위성 LTE로 육지와 바다 통신경계 없앤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7.0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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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SAT의 위성 LTE 기술력으로 육지와 바다의 통신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해양통신시대를 열겠다”

위성운용사업자인 KT SAT 송재국 대표의 각오다. 서해 최북단 백령도부터 남해 최남단 마라도까지 삼해(三海) 전역에서 끊김 없는 LTE 통신환경을 제공하는 ‘위성 LTE(위성통신을 이동통신 백홀(Backhaul: 유선 또는 무선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백본망으로 전송해주는 시스템)로 운영해 LTE 무선망이 구축돼 있지 않은 해상 및 산간오지까지 LTE 커버리지를 확대한 솔루션)’ 사업이 그 신호탄이다.

지난달 말 상용화에 성공한 위성 LTE는 초소형 기지국인 펨토셀(대형 기지국의 전파가 도달하기 어려운 통신 사각지대를 위한 장비)과 위성안테나를 이용한 기술로 위성을 기지국처럼 활용해 해상에서 LTE 커버리지를 넓힌다.

LTE 네트워크가 구축되지 않은 해상과 산간오지에서 위성망을 통해 통신이 가능하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위성 안테나로 송수신된 신호를 펨토셀에 연결해 LTE 신호로 바꿔 해상 어디서든 음성·영상 통화와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KT SAT의 해상위성통신서비스(MVSAT, Maritime Very Small Aperture Terminal: 고속 해상 위성 인터넷(정액제)으로 위성을 통해 세계 어느 곳에서나 무제한 초고속통신망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선박 내에서 인터넷, VoIP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사무실과 동일한 통신 환경 구현)에 가입돼 있는 선박에 LTE 펨토셀만 설치하면 셀 반경 30m 내에서 LTE 통신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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