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국내 최초 가구별 ‘맞춤형 쇼핑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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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내 최초 가구별 ‘맞춤형 쇼핑 서비스’ 출시
  • 이호형 기자
  • 승인 2015.07.0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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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올레TV에서 ‘맞춤형 쇼핑 서비스’를 출시하고 KTH가 운영하는 ‘K쇼핑’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쇼핑 서비스는 올레TV 가입가구의 실시간 방송채널 및 VOD 시청 이력 등을 통해 콘텐츠 이용 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후 그 결과를 기반으로 각 가구에 최적화된 쇼핑 상품을 보여주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어린이 콘텐츠를 주로 시청하는 가구에는 쇼핑채널에서 유아용품이나 주방용품 관련된 상품이 소개되고 가요무대 같은 중장년 콘텐츠를 주로 시청하는 가구는 건강보조식품과 의료기기 등을 추천받게 된다.

KT는 고객별 주 TV시청 시간대에 맞춰 상품을 보여주는 등 고객의 시청 패턴까지 고려해 상품을 추천해 줄 예정이다.

추후에는 고객 그룹을 보다 세분화해 더 다양한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고 고객별 주 시청시간에 따른 편성 시간대 또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향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차세대미디어 프로젝트 상무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쇼핑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 다른 홈쇼핑 채널과도 제휴를 통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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