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빅, 이메일 분석 솔루션에 인공지능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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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빅, 이메일 분석 솔루션에 인공지능 탑재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07.0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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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형데이터 분석을 통한 위험 징후 포착 시간 단축

유빅(UBIC)이 기존 이메일 분석 솔루션 ‘릿 잇 이메일 오디토(Lit i View EMAIL AUDITOR)’에 아카이빙 기능과 복원 기능을 추가, 과거 데이터 분석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키고 더욱 세밀한 이메일 내 위험 징후 포착을 가능하게 하는 릿 잇 이메일 오디토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국내 출시된 릿 잇 이메일 오디토는 유빅이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의 프레딕티브 코딩(Predictive Coding) 기술을 활용해 이메일에 담긴 기술정보 유출, 리베이트, 카르텔, 부정회계, 횡령 등 기업 부정 사건의 위험 징후를 감지하는 솔루션이다.

유빅은 기존의 릿 잇 이메일 오디토에 아카이빙 기능을 추가, 분석을 마친 데이터를 압축된 형태로 저장해 추후 필요에 따라 아카이빙된 데이터를 손쉽게 검색하고 관련 데이터를 복원할 수 있게 함으로써 사용자가 과거 이메일을 재분석하는데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또한 이메일을 계정 별로 분석하고 분석을 마친 이메일을 위험 징후의 세 단계인 컨셉·준비·실행 중 해당하는 단계로 분류해 사용자가 위험 징후를 더욱 정확히 예측할 수 있도록 위험도 평가 기능을 고도화했다.

더불어 전반적인 시스템 처리 속도를 1/3 수준으로 단축시키고 이메일 분석 결과를 사건과 관련된 기간과 계정에 중점을 둔 보고서 형태로 제공하는 동시에 PDF 형태로 출력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강화하는 등 제품을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선했다.

한국유빅 조용민 대표는 "유빅의 릿 잇 이메일 오디토는 이미 일본을 포함한 세계에서 5000명 이상의 고객이 사용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비정형 데이터 분석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대기업을 중심으로 이메일 분석 솔루션 도입에 대한 논의가 활성화 되는 추세"라며 "앞으로 유빅은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의 이메일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해 빅데이터 분석 선도기업으로서의 자리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메일 분석의 효율성을 향상시켜 위험 징후가 의심되는 이메일에 대한 보다 면밀한 조사를 가능하게 하는 릿 잇 이메일 오디토 업그레이드 버전은 7월부터 기존 사용자와 신규 사용자 모두에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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