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이 시교육청, 남부경찰서와 CCTV 통합관리·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남구청이 CCTV 설치 및 관제센터의 시설·장비·관제인력·영상정보 등을 총괄관리하고 교육청이 학교 CCTV 모니터링에 대한 운영비를 지원하며 남부경찰서는 CCTV 관제, 24시간 상주,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출동 지원을 한다는 내용이다.
남구청은 어린이 안전보호를 위해 초등학교 30개소 150대의 CCTV를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하는 사업을 이미 완료했으며 학교 CCTV 관제요원 4명이 관제센터에서 근무중에 있다.
남구 통합관제센터에는 16명의 관제요원이 24시간 근무하면서 방범, 재난, 쓰레기투기방지 등 목적별 CCTV 1139대를 통합관리하고 있다.
남구청 관계자는 “통합관제센터와 초등학교 CCTV 연계로 학교폭력 및 각종 사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경찰관이 즉시 현장으로 출동하도록 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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