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네오의 에메랄드 ‘코타키나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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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네오의 에메랄드 ‘코타키나바루’
  • 이광재
  • 승인 2013.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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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사바(Sabah)주의 주도(Capital City)로 동말레이시아 북동쪽에 자리하고 있는 코타키나바루는 보르네오의 에메랄드로 통하며 자연과 문명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항구 도시다.

원래 코타키나바루는 해적들에 의해 자주 화염에 휩싸여 '아피아피(Api Api = fire)'라고 불리던 작은 마을이었다. 1942년 일본군의 침략으로 전략적 요새가 파괴됐고 전쟁으로 폐허가 됐지만 1947년 영국의 직할식민지가 되면서 산다칸(Sandakan)을 대신해 새로운 수도가 됐다. 1963년 북(北)보르네오가 영국에서 독립해 말레이시아 연방의 사바주가 됐고 1967년 현재의 이름인 코타키나바루로 개칭됐다.

<키나바루산 트레킹 >

코타키나바루는 시내 중심부가 그리 크지 않아서 걸어서 다닐 수 있고 역사적인 명소가 풍부한 쿠칭에 비해 문화 유적지는 떨어지지만 골프, 트레킹 등 레저산업으로 사람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버스로 2시간 이동하면 사바 여행의 최대 매력인 말레이시아 최고봉(4095m) 키나바루 산을 만난다. 그리고 수트라하버, 넥서스 가람부나이 등 휴양지에 걸맞는 골프장이 잘 조성돼 있는 곳이다.

툰구압둘라만 해양국립공원
말레이시아 최초의 수상 이름을 따서 불려지는 '툰구압둘라만 해양국립공원'은 가야(Gaya), 사피(Sapi), 마누칸(Manukan), 마누틱(Mamutik), 수럭(Sulug) 등 5개의 아름다운 섬들로 구성돼 있다.
이에 평화롭고 조용한 안식처로 신성시되는 곳이다. 이들 5개 섬들은 코타키나바루 해안에서 2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다.

키나바루 국립공원

말레이시아 최초의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키나바루 국립공원'.
'바람 아래 땅' 사바의 서해안에 위치한 키나바루 지역에 위치한 745㎢ 면적의 키나바루 국립공원에 동남아시아 최고봉 '키나바루 산(Mount Kinabalu: 4,095m)'이 우뚝 솟아있다.

이 밖에도 수영복을 입고 온천욕을 할 수 있는 '포링온천'과 한사람이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의 자연 관찰용 흔들다리인 '캐누피 흔들다리'도 있다.

수공예품센터  툰구압둘라만 해양공원


사피섬
25에이커(101,173㎥)의 작은 면적을 가진 '사피섬'은 제트보트로 10분 정도면 도착이 가능하다.

백색 모래와 투명한 물로 가득한 해변은 압둘라만 해양공원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섬 주위의 산호섬에서 수영과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고 직접 다양한 열대어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생태계 체험도 가능하다.

나이트투어
세계 3대 선셋으로 유명한 코타키나바루의 '선셋'을 탄중비치에서 감상한 후 씨푸드를 먹는다. 그 후 현지인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느낄 수 있는 야시장을 둘러보며 각종 수공예품이나 과일 등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

로컬 바에서 음료 또는 맥주를 마시며 코타키나바루에서의 낭만적인 밤을 보낼 수 있는 투어이다. 진행시간은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약 3시간 정도다.

골프여행

수트라 하버 골프장(SUTERA HARBOUR MARINA G.C)
수트라 하버 마리나&골프클럽은 거대한 두 호텔인 마젤란 수트라와 퍼시픽 수트라의 주변을 감싸 안고 아름다운 해안가 지형 안에 광대하게 펼쳐져 있다.

세계적인 골프 디자이너 그라함 마쉬에 의해 디자인된 27홀(LAKES COURSE 9홀, GARDEN COURSE 9홀, HERITAGE COURSE 9홀)의 챔피언십 코스는 버뮤다 잔디가 깔려 있다.

4개 홀을 제외한 23개 홀이 모두 바다와 호수로 둘러싸여 있어 아마추어뿐 아니라 프로 골퍼들 모
<넥서스 리조트 수영장>

두 격찬하는 품격 높은 최상의 골프장으로 아시안 PGA 다비드오프 골프 시리즈(ASIAN PGA DAVIDOFF GOLF SERIES) 등을 주최한 바 있다.

코타키나바루에서 유일하게 나이트 시설이 갖추어져 야간 티업도 가능하다. 단, 야간라운드는 최소 20명이 돼야 가능하기 때문에 사전에 예약인원에 의해 가능여부가 결정된다.


넥서스 가람부나이(NEXUS KARAMBUNAI COUNTRY CLUB)
산과 바다의 조합 속에 있는 넥서스 골프장은 왼쪽으로는 키나바루 산의 장엄함과 오른쪽으로는 아름다운 남지나해 해변가가 있다.
 
또한 뒤로는 열대의 우거진 산림으로 둘러 싸여 있다. 오감만족의 골프장으로써 골프클럽은 18홀 72파 코스의 국제적인 챔피언십 코스다.

9개 홀은 열대림을 배경으로 펼쳐져 있으며, 나머지 9개 홀은 가람부나이 반도의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해서 코스가 펼쳐져 있다. 

                                                                                         <탄중아루비치 선셋>
전반적으로 오른쪽에 해저드가 많은 것을 유념해야 하며 가장 어려운 13번 코스는 플레이어의 도전을 강하게 대응할 준비를 하고 있다.

2007년, 2008년에는 말레시아인이 뽑은 동말레시아 최고의 골프장으로 선정돼 그 시설과 서비스, 아름다운 환경 등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골프를 좋아하시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 라운드 하고 싶은 곳으로 유명하다.
▲수트라하버

자료제공: 하나투어
(www.hanatour.com/1577-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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