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주요 우범 항·포구 CCTV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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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주요 우범 항·포구 CCTV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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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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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발생시 채증 및 효율적 감시 체제 실현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윤판용)는 우범 항·포구 5개소에 CCTV 10대를 5월 중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CCTV가 설치되는 곳은 부산의 다대, 미포, 송도, 남항 공동어시장, 감천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해상 범죄 발생 예방 및 치안 공백 최소화를 위해 주민들의 여론 수렴 결과를 반영한 결과이다. 현재 부산의 항·포구 6개소(남항, 용원, 민락, 송정, 영도, 신당)에 카메라 총 12대가 운용 중에 있다.

이번 사업은 대체 복무 제도(전투경찰순경) 폐지에 따른 인력 부족으로 연안 해양 사고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력 제고를 위해 추진되었다. 또한 각종 사고 발생시 증거 자료 채증은 물론, 출·입항 선박에 대한 효율적인 감시 체제 확보를 위한 시스템으로 이용 될 것이다.

부산 항·포구에 설치되는 CCTV는 원격 관리 시스템이 구축되어 파출소, 출장소는 물론 경찰서 상황실에서도 현장을 감시할 수 있어 해양 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기대된다. 이CCTV가 전경 인력 감축에 따른 순찰 업무 등 치안 공백 최소화와 원거리 및 우범 항·포구 실시간 감시에 따른 방범망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해양경찰서는 향후 연차적으로 부산 전역 우범 항·포구에 CCTV를 설치할 예정이며, 어느 부서에서든 모든 항·포구의 CCTV를 감시할 수 있는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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