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국토해양부로부터 U-CITY 건설 사업 인정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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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국토해양부로부터 U-CITY 건설 사업 인정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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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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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사례 민자유치방식(BTL) 추진

안산시(시장 박주원)가 최근 도시전체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첨단 U-CITY 건설 사업이(유비쿼터스도시) 국토해양부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대부도를 포함한 도시 전체를 아우르는 '첨단 안산 U-CITY 광대역 정보 통신망 구축 민자 사업'을 국토해양부로부터 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존의 U-CITY 건설 사업으로 인정받은 39개 지역의 사례는 대부분 택지 개발 등의 개발이익을 통해 신도시 및 뉴타운을 국지적 U-CITY를 구현하는 방식이었지만 안산시는 이와 달리 도시 전체를 민자유치방식(BTL)으로 추진한다는 국내 첫 사례를 만들게 됐다.

이에 따라 중앙 부처의 행정·재정·기술 등에 관한 사항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는 자격을 확보하였을 뿐만 아니라, U-CITY 브랜드화로 도시 경쟁력 및 대외 이미지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사업과 관련 지난 3월 31일까지 모집한 민간사업자 공모에 있어서도 국내의 대기업이 참여한 5개 컨소시엄이 신청해 국내의 모든 IT 대기업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경쟁을 하고 있다. 응모에 참여한 대기업은 현대유엔아이, 엘지데이콤, KT, 대우정보시스템, 아시아나IDT, 온세텔레콤, SK브로드밴드, 포스데이타, 삼성에스원 등 중소기업과 금융회사를 포함해 총30개 기업이 참여했다.

안산시는 올해 11월말 준공 목표로 첨단 U-CITY 도시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게 되며 24시간 도시의 기반 시설을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행정 사각 지대에서 자주 나타나고 있는 각종 사건 사고 등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손쉽고 빠르게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전자 태그와 유비쿼터스센서 네트워크 등을 통해 도시 곳곳에 흩어져 있는 여러 정보를 한 곳으로 모으고 처리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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