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CCTV 통합관제센터로 범죄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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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CCTV 통합관제센터로 범죄예방
  • 이광재
  • 승인 2013.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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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범죄예방과 위급상황 발생시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키로 했다.
용인시는 최근 강력사건의 범인 검거에 CCTV가 결정적인 역할을 함에 따라 CCTV 통합 운영으로 실시간 관제가 이뤄져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용인시는 6월말까지 사업비 5억1000만원으로 각 부서별로 분산 도입돼 운영중인 CCTV 영상정보를 공동 활용하기 위해 시청 10층 218.3㎡ 규모로 방범 CCTV 관제실을 확대, 구축해 통합관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통합운영 및 연계에 필요한 영상표출 시스템을 구축하고 주정차 단속 및 재난, 재해 하천수위관측 CCTV 등을 통합해 영상정보를 방범용 CCTV로 활용하게 된다.

통합 가능한 부서별 CCTV는 정보통신과 생활방범용(어린이 보호형 포함 회전 711개, 고정 401개), 하천방재과 하천수위관측용(31개), 처인구(18개) 기흥구(57개) 수지구(51개) 건설도시과 주정차위반 단속용 등 총 1269개 CCTV가 통합관제 기반 대상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CCTV 통합관제로 영상정보 공동 활용이 가능해져 무분별한 CCTV 증설로 인한 중복투자를 방지, 예산 낭비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방범용 70개소, 아동안전 영상정보용 20개소 등 총 90개소에 CCTV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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