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 차세대 코어아이큐 멀티코어 플랫폼을 16nm 핀펫 기술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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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케일, 차세대 코어아이큐 멀티코어 플랫폼을 16nm 핀펫 기술로 전환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06.2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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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케일반도체가 프리스케일 기술 포럼(FTF)에서 최첨단 16nm 핀펫(FinFET) 프로세서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한 미래 인터넷(IoT)을 구현하기 위한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성공적인 차세대 코어아이큐(QorIQ) 멀티코어 프로세서 포트폴리오와 관련한 정보를 공개했다.

16nm 핀펫으로의 전환을 통해 차세대 코어아이큐 프로세서가 28nm 제품과 비교해 동일한 전력 범위에서 2배의 성능 향상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리스케일은 이미 16nm 핀펫에 대한 광범위한 평가와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현재는 그 결과를 코어, 하드웨어 가속기, 상호연결 패브릭 및 기타 IP의 차세대 노드 구현에 적용중이다.

이 노드에서 프리스케일은 전략적으로 선별된 고객과 긴밀하게 연계하면서 혁신적인 반주문형 디자인 개발을 포함해 보완적인 새로운 시장 진출 지원 모델을 통해 광범위한 IP 포트폴리오를 촉진시키는 한편 표준 제품 통신 프로세서 제품군에 대한 리더십을 확대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프리스케일 디지털 네트워킹 그룹의 총책임자 톰 디트리히(Tom Deitrich) 전무는 “전세계 네트워크는 급격한 가상화, 소프트웨어 중심 네트워크 토폴로지, 지속적인 IoT 확장, 네트워크 에지에서 유연한 인텔리전스에 대한 요구 증가 등이 결합돼 전보다 더욱 빠르게 이동하고 변화하고 있다”며 “이 새로운 패러다임은 프리스케일과 같은 반도체 공급업체에 첨단 공정 기술, 세계 최고의 장비 OEM과의 깊은 교류, 그리고 소프트웨어, 첨단 가속 엔진 및 미래의 인터넷을 주도하는 데 적합하도록 최적화된 계산 용량과 같은 광범위한 핵심 IP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수많은 최고의 네트워킹 OEM 고객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자신을 차별화하고 생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프리스케일은 16nm 핀펫 IP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 고도로 가상화된 네트워크의 동적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도록 설계된 혁신적인 반주문형 디자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고객은 독자적인 자체 IP와 함께 프리스케일 IP를 적절히 조합하여 시장에서 가장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전략적으로 선별한 고객과 이런 방식으로 연계하면 차세대 솔루션 개발시 효율성을 최적화하고 제품화 기간을 단축하고 고객과의 보다 긴밀한 협력 관계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리스케일은 이런 종류의 새로운 지원 모델을 통해 최적화된 R&D 투자를 제공하고 뛰어난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로드맵을 조정할 수 있다.

미래 네트워크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프리스케일은 선도적인 고객과 파트너에게 광범위한 16nm 빌딩 블록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리스케일은 ARM 및 파워 아키텍처 기술에 기반한 고성능 64비트 코어를 비롯해 전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하고 다양한 네트워킹 IP 포트폴리오 중 하나를 보유하고 있다.

스타코어(StarCore) DSP 코어, 첨단 I/O 및 가속 기술, 세계 최고의 네트워크 보안 블록 및 광범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 이 모두가 프리스케일의 입증된 네트워킹 시스템 지식과 수십 년에 걸친 시스템 온 칩(SoC) 디자인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한편 16nm 핀펫 SoC 제품 초기 샘플은 2016년 중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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