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시대 이끌 차세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에 도전하라
상태바
빅데이터 시대 이끌 차세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에 도전하라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6.24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AS코리아, ‘제13회 SAS 분석 챔피언십’ 개최

SAS코리아가 빅데이터 시대를 이끌어나갈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을 위해 ‘제13회 SAS 분석 챔피언십(구 SAS 마이닝 챔피언십)’을 진행한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SAS 분석 챔피언십’은 SAS코리아가 빅데이터 시대를 이끌어나갈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꿈꾸는 젊은이들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12년간 개최해온 데이터 분석 공모전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공공기업의 데이터와 민간기업의 IoT데이터를 융합해 분석하는 과제를 통해 차세대 맞춤형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SAS코리아 주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코웨이와 KT가 후원하고 한국BI데이터마이닝학회가 자문하는 이번 공모전은 심평원의 건강보험 청구자료와 코웨이의 IoT 기반 공기청정기의 실내 공기질 데이터 및 서울시 오픈 데이터를 활용해 ‘미세먼지와 호흡기 질환의 연관관계 규명’이라는 분석 과제로 진행된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와 관련된 주제를 채택했다는 점에서 경연 마지막 참가자들이 제시하게 될 분석 결과물에 많은 기대가 모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 참가자들은 이번 분석 과제 수행을 위해 KT의 기업형 클라우드 서비스인 유클라우드 비즈(ucloudbiz.olleh.com) 기반에서 SAS 비주얼애널리틱스(VA) 및 SAS 엔터프라이즈 마이너를 활용할 수 있다. 

SAS VA는 빅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는 인메모리 분석 기반의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으로, 수십억 건에 달하는 데이터를 단 수분 또는 수초 내에 분석해 결과물을 시각적으로 제시한다. 이에 따라 참가자들이 SAS솔루션을 보다 쉽고 빠르게 접속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빅데이터 탐색 과정을 위한 시각화 분석 도구까지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공모전 참가 대상은 국내 거주하는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으로, 개별응모 또는 3명 이내로 구성된 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모를 원하는 참가자는 6월 30일까지 온라인(www.sas-analytics.co.kr/)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후 참가 등록자들에게 심사 요강 및 데이터가 일괄 배포되며, SAS 엔터프라이즈 마이너 활용 교육 및 프로젝트 수행에 대한 오리엔테이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8월31일까지 1차 과제를 마감하고 1차 심사를 통과한 팀에 한해 10월 7일에 2차 평가를 진행, 최종 수상팀을 선정한다.

시상은 금상 1팀, 코웨이상/HIRA상 각각 1팀, 동상 3팀을 선정해 총 1000만원의 상금과 2000여만원 상당의 SAS 정규 교육 쿠폰을 증정하며, 수상자들에게는 SAS코리아의 인턴십 및 신입사원 선발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심사는 한국BI데이터마이닝학회의 회장인 박헌진 교수(인하대)를 비롯해 SAS코리아 분석 컨설턴트들로 이루어진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결정된다. 참가자들은 1차 평가에서는 분석의 적절성 및 활용성, 예측 분석의 적중률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발된다. 2차 평가에서는 분석 주제 수행 결과 및 마케팅 적용 전략에 대한 참가자들의 공개 프레젠테이션을 평가한다.

조성식 SAS코리아 대표는 “빅데이터 시대와 사물인터넷(IoT)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함에 따라 데이터 마이너를 넘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다”며 “이에 SAS코리아는 지난 12년간 개최해온 SAS 마이닝 챔피언십을 올해부터 SAS 분석 챔피언십이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바꿨다”며 “앞으로도 SAS가 세계적인 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부문 리더로서 공모전 참가자들을 위한 양질의 빅데이터 분석 과제 마련에 대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 대표는 “특히 올해에는 심평원, 코웨이 및 KT사와 뜻을 모아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접하기 힘든 IoT 시대의 융복합 데이터를 직접 다루어 볼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국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한 최적화된 공모전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