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페이스북, 지난 3월 공식 금지
구글이 검색 결과에서 ‘보복성 포르노’를 삭제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넷 상의 모든 정보는 검색할 수 있어야한다는 원칙을 고수해온 구글이기에 이번 발표는 이례적이다.
구글의 이러한 발표는 구글 본래 기업 원칙에 반하는 결정이여서 그 원인에 관심이 집중된다. 구글의 모든 인터넷 검색 결과를 반영한다는 원칙을 고수해왔다. 보복성 포르노를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이었던 셈이다.
구글이 지난 19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 같은 정책을 발표했다. 구글은 보복성 포르노의 피해자가 직접 구글측에 신고하면 검색 결과에서 게시물을 삭제해주겠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구글은 사용자들의 ‘잊혀질 권리 찾아주기’에 본격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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