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담테크, 알약 모양 휴대용 스마트폰 살균기 ‘닥터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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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담테크, 알약 모양 휴대용 스마트폰 살균기 ‘닥터알’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6.2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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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담테크가 자외선 살균기 ‘닥터알(Dr.AL)’을 출시했다. 닥터알 스마트폰 살균기는 케이블로 제품 본체의 충전단자에 연결하면 약 30분 정도면 완전 충전이 가능한 급속충전기 겸용제품이다. 일반적인 스마트폰 살균기가 휴대하기 불편하나, 닥터알은 가지고 다니기 편리하도록 크기를 최소화한 휴대용 스마트폰 충전 살균기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마치 캡슐로 된 알약을 보는 느낌으로 제작됐으며 안드로이드용과 아이폰용이 2종으로 나눠 출시한다. 

▲ 아이담테크가 내장형 충전배터리로 휴대가 가능한 스마트폰 살균기 닥터알을 출시했다.

스마트폰을 살균하려면 닥터알로 덮고 살균 전원버튼을 누르고 5분정도 살균하면 된다. 두 제품의 차이는 연결잭 방식의 차이며, 두 제품 모두 스마트폰을 충전하며 살균하기도 가능한데 닥터알의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을 일반 충전기로 충전하듯 스마트폰에 연결해 충전하면 된다.  

닥터알의 특징은 일반적으로 UV 살균기가 휴대용으로 사용할 수 없지만 아이담테크의 스마트폰 살균기는 이동하면서도 살균이 가능하다. 300mAh의 배터리가 내장돼 있어 밖에서 휴대하면서 수시로 살균 작동할 수 있다. 크기는 갤럭시 노트나 아이폰6플러스 정도의 대화면 스마트폰도 넉넉히 들어가며, 가로폭이 넓어서 LG 뷰3와 같은 제품도 수용할 수 있다.

또 일반 살균기는 UV 램프가 옆이나 측면에 있어서 측면 살균만 가능 하다면 닥터알 UV 살균기는 스마트폰 표면을 위에서 직사로 살균해주기 때문에 살균력이 뛰어나다. 시험기관에 의뢰해 테스트한 결과 99.9%의 세균살균력을 입증 받았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의 확산이 계속되면서 위생이 무엇보다도 강조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제시한 감염 예방법에 의하면 손 세정제를 이용해 손을 자주 씻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미국 아리조나 대학 연구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은 변기보다 10배나 바이러스에 오염돼 있고 독감 접촉감염 주요원인으로 스마트폰을 지목한 결과가 있다. 살균효과가 뛰어난 UV램프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살균기는 권장사항이 되고 있으며 살균 효과가 좋아 세정제와 동시에 사용하면 더욱 좋다.  

자외선 살균기는 UV(Ultra Violet)살균기라고도 하며, 세균의 경우 99.9%이상 박멸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 요즘 치명적이라고 알려진 메르스 같은 바이러스에도 자외선은 핵산의 불포화 결합 방식으로 작용, 핵산이 갖는 복제능력을 잃게 해 바이러스의 불활성화를 야기한다고 여러 논문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스마트폰을 자외선 살균기에 노출할 때 전면을 살균한 후 뒤집어서 뒷면을 살균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색상은 블랙그레이색과 레드그레이색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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