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아이넷, 스캔속도 3초대 마이크로텍 보급형 북스캐너 ‘XT330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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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아이넷, 스캔속도 3초대 마이크로텍 보급형 북스캐너 ‘XT3300’ 출시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6.2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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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전자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만 스캐너 전문 제조업체인 마이크로텍이 보급형 북스캐너 ‘XT3300’을 국내에 본격적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내 마이크로텍 판매 총판인 인터아이넷 관계자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북스캐너는 60~70만원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학생이나 개인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할 수 없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에 마이크로텍에서 출시한 XT3300은 30만원대 후반까지 판매가를 대폭 인하해 30만원대 가격으로 60~70만원대 북스캐너와 동일한 품질의 북스캐너를 구매할 수 있어 전자책을 만들려는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현재 마이크로텍에서 출시하고 있는 북스캐너는 2종으로 각각 모델명은 XT3300과 XT3500이다.

현재 마이크로텍에서 출시하고 있는 북스캐너는 2종으로 각각 모델명은 XT3300과 XT3500이다.

두 제품 모두 북스캐너의 가장 큰 특징인 유리판의 엣지가 스캐너 한쪽 테두리 끝 부분까지 나와 있어 두꺼운 책의 안쪽부분 까지 스캔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책 가운데 부분의 그림자 없이 한쪽면을 깨끗하게 스캔 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두 모델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문서 자동 감지센서 장착 유무다.

마이크로텍 XT3500의 경우 북스캐너중 유일하게 문서 자동감지센서를 장착하고 있어 스캔을 할 때 마우스나 스캔패널의 버튼을 동작하지 않고도 스캐너가 스스로 문서를 감지해 자동으로 스캔하기 때문에 스캔중에 느끼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이로 인해 작업시간을 줄이는데 효과가 뛰어나다.

실제로 XT3500은 200dpi로 스캔 할 경우 2초미만의 빠른 스캔속도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XT3500 북스캐너는 학교, 기업, 관공서, 개인 등 다양한 고객층에서 꾸준히 사용되고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이에 반해 마이크로텍에서 의욕적으로 판매를 기획하고 있는 XT3300은 문서 자동감지센서는 장착되어있지 않지만 3초대의 빠른 스캔속도와 XT3500과 동일한 LED 광원 장착과 책 스캔에 최적화된 테두리 1mm 제로바운더리 디자인으로 책 안쪽 접힌부분의 그림자를 제거하는 외형을 가지고 있다.

또한 판매 가격대를 대폭 낮춰 북스캐너의 대중화에 일조할것을 기대하고 있다.

MICROTEK 총판 인터아이넷 권오준 대표는 향후 “PDF문서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손쉽게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등을 삽입하고 전자책을 제작할 수 있는 PDF e북 제작도구를 북스캐너와 함께 북스캔 시장에 꾸준히 공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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