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빅데이터 전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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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빅데이터 전략 공개
  • 이광재
  • 승인 2013.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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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관련 종합적 솔루션 제공 '에코시스템' 구축

레드햇(www.kr.redhat.com)이 기업들이 높은 신뢰성, 확장성 및 관리용이성 등을 갖추고 빅데이터 분석 워크로드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해주는 빅데이터 전략 및 솔루션을 발표했다.
 
레드햇이 발표한 빅데이터 전략방향은 크게 ▲개선된 기능의 엔터프라이즈급 인프라 솔루션 구축 ▲향상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제공 ▲빅데이터 에코시스템 및 파트너 네트워크 구축 등 3가지를 골자로 한다.

특히 레드햇은 빅데이터 환경을 완벽지원하고 하둡(Hadoop) 호환성을 갖춘 파일 시스템으로 레드햇 스토리지를 전환할 수 있도록 '레드햇 스토리지 하둡 플러그인(Red Hat Storage Hadoop plug-in)'을 아파치 하둡(ApacheTM Hadoop) 오픈 커뮤니티에 기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레드햇은 포괄적인 빅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에코시스템 및 기업통합 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기업고객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기 위해 오픈스택(OpenStack) 및 오픈시프트 오리진(OpenShift Origin)과 같은 프로젝트를 통해 오픈 클라우드 커뮤니티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엔터프라이즈 빅데이터 워크로드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12 리눅스 재단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사용자 보고서(The Linux Foundation Enterprise Linux User Report)'에 따르면 빅데이터 구현의 대부분은 리눅스 상에서 진행되며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ed Hat Enterprise Linux)는 빅데이터 활용에 필요한 선도적인 플랫폼이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는 분산형 아키텍처에서 뛰어난 면모를 보이며 중대한 빅데이터 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기능들을 함께 제공한다.
 
특히 막대한 양의 데이터와 집중적 분석 프로세싱을 관리하는 데에는 우수한 성능, 신뢰성, 세부적으로 분할된 리소스 관리 및 스케일아웃(Scale-out) 스토리지를 위해 설계된 인프라스트럭처가 필요하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는 이러한 당면과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빅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통합 및 보안을 확실히 하고 손쉽게 확장이 가능해 데이터가 생성, 분석 또는 전송되는 속도와 보조를 맞추도록 했다. 또한 이 모든 것이 클라우드 상에서 가능해 데이터가 위치한 곳이 물리, 가상, 클라우드 기반 리소스에 관계없이 여러 플랫폼 소스의 데이터의 저장, 취합, 표준화 및 통합을 보다 용이하게 해 준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와 GlusterFS 분산 파일 시스템을 기반으로 저렴한 상용서버(commodity server)들을 스토리지 풀로 사용할 수 있어 빅데이터를 위한 비용 효과적이며 확장성과 신뢰도가 높은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레드햇은 레드햇 스토리지용 하둡 플러그인(Hadoop plug-in)을 올해 안에 하둡 커뮤니티에 무료로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에 발표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가상화 3.1은 레드햇 스토리지와 통합돼 있어 레드햇 스토리지의 관리 하에 있는 안전한 공유 스토리지 풀로 액세스 할 수 있다. 이러한 통합은 또한 기업들에게 운영비 절감, 휴대성 확대, 인프라 선택의 폭, 확장성, 가용성 및 오픈 소스 oVirt 및 글러스터 프로젝트의 기여에 힘입어 커뮤니티 기반의 혁신적 기술을 제공한다.
 
레드햇 제이보스 미들웨어는 하둡 또는 몽고DB(Mongo DB)와 같이 새롭게 출현한 기술과 호환되는 빅데이터 주도적 애플리케이션을 생성, 통합하는 강력한 기술들을 제공한다. 빅데이터는 기업들이 정보를 추출하고 지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우에만 가치를 발휘한다. 레드햇 제이보스 미들웨어 솔루션은 고속 메시징 기술을 통해 대용량 및 다양한 데이터를 신속하고 확실하게 하둡에 적재하고 하이버네이트 OGM(Hibernate)을 통해 몽고DB와의 연동을 단순화하며 레드햇 JBoss 데이터 그리드를 통해 대용량 데이터를 신속하고 쉽게 처리한다.

또한 제이보스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을 사용해 고객의 전통적 데이터 소스와 함께 하둡에 액세스하며 제이보스 엔터프라이즈 BRMS(Business Rule Management Systems)를 통한 패턴 인식으로 기회 및 위협을 식별해 낸다. 레드햇의 미들웨어 포트폴리오는 기업들이 빅데이터와 관련한 기회를 포착하도록 돕는데 최적화 돼 있다.
 
레드햇은 기업들에게 종합적인 빅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유수의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제공업체와 상호연동성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인증되고 문서화된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개발하여 사용자가 종합적인 엔터프라이즈 빅데이터 솔루션을 통합 구성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 예상된다. 또한 레드햇은 레드햇과 빅데이터 에코시스템 파트너가 함께 개발한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활용하는 엔터프라이즈 통합 파트너를 통해 종합적 빅데이터 솔루션을 자사의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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