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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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올인’
  • 이광재
  • 승인 2013.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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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방범취약 56개소에 CCTV 300대 설치

경남 진주시가 내년까지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방범 취약지대에 300대의 CCTV를 설치키로 했다.

시는 이창희 시장의 공약사업의 하나인 '취약지역 가로등 및 CCTV설치사업'과 관련, 모두 47억원(국·시비 각 50%)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까지 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 및 어린이보호구역 총56개소에 300대의 CCTV를 설치할 방침이다.

시는 통합관제센터 구축과 연계해 2011년과 2012년에 걸쳐 사업비 19억4000만원을 들여 초등학교 21개소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한 데이어 올해 4억1600만원으로 초등학교 9개소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2010년 7억원의 예산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및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100인 이상 보육시설(어린이집) 등 진주시 어린이보호구역 56개소 중 우선적으로 신안, 배영, 중안, 남강, 동진초교 등 5개소에 방범용 CCTV 62대를 설치하여 시범 운영 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어린이 유괴·실종·성폭력 등 강력범죄를 미연에 예방하고 교통사고 예방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또 어린이 보호구역내 표지판, 방지턱, 안전휀스, 미끄럼방지포장 등 안전시설을 정비하기 위해 올해 9억2000만원(국·시비 각 50%)으로 장재초등학교 등 5개 학교 주변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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