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관제시스템의 MS 윈도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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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관제시스템의 MS 윈도가 될 것”
  • 이광재
  • 승인 2013.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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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제 마일스콘시스템즈코리아 지사장

인명·자원 보호-기업 프로세스·조직 경쟁력 ↑ 기여

지난 1월 중순 마일스톤시스템즈가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국내 VMS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마일스톤시스템즈는 개방형 플랫폼 IP 영상 관리 소프트웨어(VMS) 전문기업으로 초대 한국 지사장으로 윤승제 전 엑시스코리아 지사장을 선임했다. 신임 윤승제 마일스톤시스템즈코리아 지사장은 지난 1997년 엑시스코리아 지사 설립 때부터 시작해 지난해 11월까지 15년간 지사장을 역임해 왔으며 초기 국내 IP 기반 영상감시 시장을 개척하고 사업 토대를 마련한 장본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윤승제 마일스톤시스템즈코리아 지상을 만나 향후 마일스톤코리아를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 또 향후 국내 영상 감시 시장에 대한 견해를 들어 봤다.
 

Q. 엑시스코리아에서 탄탄한 입지를 굳히고 있던 것으로 알고 있는 데 마일스톤시스템즈로 자리를 옮기게 된 이유는.
A. 엑시스코리아는 전세계 IP 카메라 시장의 절대 강자다. 특히 한국은 지금부터 IP 카메라 시장이 열리기 시작해 엑시스코리아의 입지는 더욱 확고히 될 것으로 확신한다. 물론 이러한 곳에서 지속적으로 있었다면 나의 입지도 더욱 탄탄했을 것이다. 하지만 지난 15년간 한 업종, 한 직장에 있다 보니 '내 자신을 잃어버려가고 있는 것이 아닌지'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에 마일스톤코리아로 옯겨 좀 더 폭 넓은 비즈니스를 펼쳐보고 싶었다. 특히 내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될 것으로 여기고 있다.

Q. 마일스톤시스템즈를 간단히 소개한다면.
A. 마일스톤시스템즈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설립됐으며 개방형 플랫폼의 IP 통합영상 관제 소프트웨어(Video Management Software, VMS) 부문의 시장 점유율 1위(IMS 리서치 2012년 6월14일)를 점유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국내에서도 앤비전, 선진인포텍, 신도컴퓨터 등 3개 파트너사를 통해 공공기관, 방범, 빌딩, 산업체 전반에 걸쳐 관련 제품을 공급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왔다. 특히 특정 제조사에 상관없이 다양한 제품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지난 1998년 회사 설립 이후 지금까지 VMS 분야에 집중해온 높은 기술력으로 국내에서도 영상감시 시스템 구축 업체들로부터 높은 신뢰도를 확보해 왔다. 주요 제품인 마일스톤 '엑스프로텍트(XProtect)'는 수천 곳의 고객사에서 설치돼 운영되고 있으며 전세계 70여개국에 파트너를 확보 하고 있다. 엑스프로텍트는 광범위한 종류의 네트워크 하드웨어와 다른 시스템과의 통합을 지원하며 사람과 자산의 보호, 프로세스의 최적화 비용절감을 해주는 최고 수준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개방형 플랫폼 소프트웨어를 지양하는 사업 모델 덕분에 거의 모든 종류의 카메라와 응용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Q. 마일스톤시스템즈가 추구하는 목표 및 향후 나아갈 방향은.
A. 마일스톤시스템즈는 진정한 개방형 플랫폼으로 전세계 100여개 제조사의 무려 1000여종 이상의 네트워크 카메라를 완벽하게 지원하는 유일한 기업이다. 지난 15년 동안 관련 업계에서 오랜 경험과 전세계 10만 채널 구축으로 입증된 실적을 자랑한다.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일스톤시스템즈는 최상의 통합영상 감시 솔루션 구축, 인명과 자원을 보호하며 기업 프로세스 향상과 기업과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개인적으로는 국내 고객이 원하는 프로페셔널 한 영상 시스템 구축이 가능 하도록 체계적인 기술 교육과 채널지원 정책으로 전국의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또한 1년 이내에 가장 선호하는 VMS 업체로 자리매김해 국내에서도 시장점유율 1위라는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다.

Q. 한국에서 마일스톤시스템즈의 비즈니스 현황은.
A. 국내에 3개사의 총판사(신도컴퓨터, 엔비전, 서진인포텍)를 중심으로 40여개의 네트워크 영상 전문 파트너 채널이 있다. 인천시 통합영상 관제 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다수의 전국 지자체의 통합영상 방범 시스템 구축을 했고 산업체, 리테일, 병원, 기업체등의 다양한 분야에 통합영상 관제 시스템을 구축 했다. 특히 기업체 빌딩 보안에 어느 밴더보다 높은 구축 실적을 보유 하며 수년째 가장 높은 성장을 이루고 있다. 수년째 매년 2배 이상의 성장을 이루고 있다. 국내 영상감시 지장은 아날로그에서 네트워크 영상 감시로의 빠르게 전환하고 있으며 향후 3년 이내에 네트워크 영상감시가 아날로그 시장을 앞지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최근 수많은 네트워크 카메라 제조사가 등장하고 있어 더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개방형 VMS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마일스톤시스템즈는 다양한 기능과 성능을 제공하고 쉽고 편리하게 설치 및 운영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 기반의 영상관리 소프트웨어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다.

Q. 앞으로 어떻게 한국지사를 이끌어갈 것인가.
A. 먼서 통합영상관제시스템의 MS 윈도가 될 것이다. 즉 사용자가 원하는 네트워크 카메라를 가장 간편하게 연결 운영 할 수 있게 할 것이다. 기존에는 특정 제조사의 관제 소프트웨어와 네트워크 카메라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마일스톤시스템즈 솔루션으로 사용자가 제조사의 제약없이 원하는 최적의  네트워크 카메라를 자유자재로 선택 운영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내 통합영상 관세 시스템이 도시 방범에 과도하게 치중, 조명돼 있으나 빌딩 보안의 빠른 성장은 두각이 덜 돼 있었다. 빌딩 보안은 방범 시장보다 큰 대형 시장이고 급성장 하고 있는 추세로 이에 마일스톤시스템즈는 이 분야의 비즈니스 파트너를 모집하고 전문 업체 육성에 집중 하여 전년 대비 200% 이상의 성장을 이룰 방침이다.  최근 VMS업체 최초로 채널파트너 프로그램(MCPP)을 런칭했다, 통합영상관제 소프트웨어의 기술이 IP 영상 감시 시스템 사업의 경쟁력이 할 만큼 기술력이 중요해지고 있지만 반면에 상당수의 CCTV업체가 이러한 기술력을 갖추지 못하거니 지식이 미약해 자체 성장을 방해 하고 있는 현실이다. 전세계에서 입증된 마일스톤시스템즈 파트너 기술 교육을 강하해 우수한 전문 영상 감시 업체 100여개를 육성 하고 국내 영상 감시 산업 기술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국내 IP영상 감시 시장의 성장을 일굴 것이다. 이와 함께 마일스톤시스템즈가 네트워크 영상 감시 사업의 중심이 되도록 해 국내외 제조사들간의 관계를 다져나갈 것이며 파트너사와의 관계를 소중하게 여기고 파트너와 함께 성장하는 비즈니스 토대를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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