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관제 시스템 등 사업 다각화로 활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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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관제 시스템 등 사업 다각화로 활로 모색”
  • 이광재
  • 승인 2013.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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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섭 에이텐코리아 총괄이사

'밴크리스트' 제품으로 승부…가격대비 성능 '굿' 
국내 'RMA센터' 기반 고객만족 극대화' 초점

"영상관제 시장은 그 동안 모니터, CCTV 등 관련 설비의 고각 및 보급률 미비로 시장 규모가 크지 않았다. 하지만 관련 장비들의 가격 평균하와 CCTV영상관제센터 구축 붐 등으로 인해 시장에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에이텐도 관련 솔루션을 기반으로 동반성장할 것이다"

KVM 스위치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텐코리아(www.aten.co.kr)가 올해를 기존 KVM 스위치 비즈니스와 더불어 영상관제 시스템 솔루션 등을 통한 사업 다각화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통해 매출 증대에 조금이나마 기여함은 물론 새로 시장 성장에 기여하겠다는 것,

에이텐코리아는 올 한해를 '고객만족'을 통한 가치 창조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비즈니스를 펼쳐나가겠다는 각오다. 특히 국내 기업 못지않은 최고 품질의 제품과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충섭 에이텐코리아 총괄이사는 "에이텐은 지난 1979년 설립된 이래 정보 기술, 전문 오디오·비디오 및 녹색 에너지 사업에 통신 및 관리 솔루션을 제조·공급하고 있으며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해 제공하고 있다"며 "에이텐은 고객, 소형 사무실·소호(SOHO) 사용자 및 중소기업(SMB) 고객의 요구에 맞는 광범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에이텐이 다른 경쟁사와 다르게 로우엔드에서부터 하이엔드 제품까지 즉, 엔드 투 엔드로 제품을 공급하는 유일한 KVM 기업이라며 에이텐코리아도 2007년 설립된 동종의 외국계 기업 중에서 유일하게 국내 RMA 서비스 센터를 오픈, 보다 신속하고 빠른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에이텐코리아는 최근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해 무상 보증 기간을 3년으로 연장했으며 지속적인 파트너 교육과 기술지원으로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에 에이텐코리아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근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리뉴얼된 홈페이지 오픈 이벤트 ▲에이텐 캐릭터 공모전 ▲밴크리스트(VanCryst) 홍보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고 이사는 "올해에도 최고의 시스템과 최고의 서비스로 한국의 고객들에게 '좋은 기업', '친숙한 브랜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포화상태에 있는 KVM 시장에서 탈피 영상 시스템 및 에너지 관리 등 최근 떠오르고 있는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고 이를 위해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 관련 제품들을 이미 국내에 런칭해 올 한해 비즈니스를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에이텐코리아는 소호용 및 SMB 솔루션은 '에이텐',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은 '알투센(ALTUSEN), 전문가 오디오·비디오 솔루션 '밴크리스트', 전력관리 솔루션 '에너전스(NRGence) 등 각 분야별로 세분화된 4개의 서브 브랜드 알리기 및 시장 확대에 힘써 고객들이 필요한 솔루션을 더욱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고 이사는 "밴크리스트 제품은 20여 가지 이상의 제품이 출시돼 매출 50%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엔터프라이스 KVM 제품군인 알투스 제품은 DCCMS(Data Center Central Management Solution, 데이터센터 중앙 집중관리 솔루션)과 VSR(Video Session Recorder, 서버사용기록영상녹화기)을 필두로 시장 점유율을 30%에서 45%까지 확대하려 한다"며 "또 지난해 사회적 이슈였던 전력문제원인 주의 하나인 전력 사용효율 저하로 전력낭비를 효율적으로 관리, 분석 및 전력사용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그린에너지 솔루션인 엔알젠스 제품군을 새롭게 런칭해 시장점유 1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이텐코리아는 지난 2010년에 최고의 매출을 기록한 이후 국내 내수 시장의 위축과 IT시장의 후퇴로 매출이 소폭 줄었다. 하지만 에이텐코리아는 A/V시장(영상설비시장) 개발의 원년으로 삼아 전년대비 매출 10%성장, 2014년에는 2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그는 "전문 A/V 솔루션인 반크라이스트 제품군은 향후 현 KVM 시장보다 10배 이상 규모가 커질 것으로 확신한다"며 "밴크리스트 제품군의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제품을 제속적으로 출시, 영상관제 시스템의 관련 설비들을 통합해 사용자들에게 편리성을 제공할 수 잇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충섭 총괄이사는 "에이텐은 외투법인으로 계속해서 끊임없는 한국 현지화를 이뤄 수준 높은 한국소비자에게 좋은 품질의 제품과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또한 새로운 시장에 맞는 새로운 솔루션을 고객 및 파트너사에게 끊임없이 제공할 수 있는 능력도 더욱 더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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