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머비전, C360 방송카메라 시스템용 360도 6K 렌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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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머비전, C360 방송카메라 시스템용 360도 6K 렌즈 개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6.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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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경기장에 가서 자동차의 배기 가스 냄새를 맞지 못하거나 점수가 득점판에 표시될 때 경기장 안의 우르릉 소리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지만 행사 장면을 360도 각도에서 생방송하는 전례 없는 기술을 사용하면 관람자의 경험을 영원히 바꿔 놓을 수 있다.

임머비전(ImmerVision)의 360도 전문 광학 기술과 C360 테크놀로지스(C360 Technologies)의 기술을 결합하면 360도 생방송 카메라 시스템과 행사 장면 촬영에 광범위한 경험을 갖게 한다. 이 단일 파노모프(panomorph) 렌즈 시스템은 전세계 방송업체, 행사 주관업체 및 콘텐트 제공업체들에게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서 현재의 시스템이 하루 밤 사이에 업데이트될 것이다.

이러한 획기적인 일은 ImmerVision의 파노모프 초광각 렌즈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가능하다. 이 6K급 렌즈는 패닝(panning), 스티칭(stitching) 또는 사각 지대 없이 장면을 360도로 촬영한다.

보안 업계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360도 비디오 표준’은 사용자들이 행사 장면을 어느 각도에서나 볼 수 있게 하고 동일 스크린에서 여러 개의 장면을 즉시 볼 수 있게 하며 다양한 플랫폼과 기기를 통해 몰입적 경험을 공유하게 한다.

방송 업체들은 시청자들이 데스크톱PC에서 모바일 기기에 이르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360도 라이브 행사 장면을 어느 각도나 어느 시간에서도 공유하고 경험하는 몰입 상황을 처음으로 연출할 수 있게 됐다.

C360 테크놀로지스 이반 와이머(Evan Wimer) 공동 설립자겸 회장은 “임머비전 제품의 품질과 성능이 놀라울 정도로 우수해 우리 회사 사양에 맞게 렌즈 솔루션을 맞추려고 했을 때 우리 기대를 훨씬 능가하는 것을 알았다”며 “자동차 경주장에서 관람자들은 자기가 마치 렌치가 윙윙거리고 타이어가 끼익 소리를 내는 피트(pit: 자동차 경주 도중에 급유, 타이어 교체 등을 하는 곳) 안에 있는 느낌을 갖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골프장에서 관전자들은 역사에 남을 퍼팅에 더욱 친숙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 회사의 시스템은 모든 행사에서 관객의 경험을 제어해 방송 업체들이 무제한의 새로운 각도를 제공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임머비전 알레산드로 가스파리니(Alessandro Gasparini) 부사장겸 최고영업책임자(CCO)는 “6K 파노모프 렌즈와 C360테크놀로지스의 카메라 기술이 결합되면 소비자들이 최고의 팬이 된 경험을 갖게 한다”며 “이는 생방송과 행사 장면의 유료시청을 획기적으로 새로운 방식으로 볼 수 있고 머리 장착 디스플레이를 통해 가상 현실 경험을 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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