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트로닉스, 프랑스 IEMN 연구소 협력 초고속 무선 광 브리지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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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트로닉스, 프랑스 IEMN 연구소 협력 초고속 무선 광 브리지 시연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06.1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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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트로닉스와 프랑스 연구소인 IEMN이 고급 신호 코딩(최대 QAM-16) 및 주요 고급 THz 디바이스를 사용해 400GHz(0.4THz) 속도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무선 시스템 시연을 발표했다.

광 코히어런트 기술과 THz 트랜시버의 조합을 사용하는 이 데모는 THz 주파수와 광통신급 데이터 전송 속도를 사용한 무선 링크를 지향하는 기술이 현재 어디까지 발전했는지를 잘 보여준다. 이 데모는 초당 32기가비트 신호를 25m 거리에서 전송하며 미래의 THz 통신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기반을 제공하게 된다.

▲ 유력 프랑스 연구소, 텍트로닉스 장비를 사용하여 0.4THz에서 최초의 QAM-16 THz 무선 통신 구현

IEMN·CNRS·릴르1 대학의 기욤 두코노(Guillaume Ducournau) 조교수는 “이번 데모에서 볼 수 있듯이 광섬유와 라디오 환경 사이의 간격은 포토닉스 기반 THz 회로로 이을 수 있다”면서 “이 첫 번째 데모를 기점으로 실제 THz 통신 시스템을 향한 길이 이제 열렸다”고 말했다.

데모는 COM’TONIQ 프랑스 국립 프로젝트(ANR-13-INFR-0011-01) 프레임워크 내에서 실행됐으며 IEMN의 조율하에 5개의 파트너사들이 참여했다.

두코노(Ducournau) 조교수는 “이러한 첨단 네트워킹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프랑스의 ‘FLUX’(고속 유도 광학/무선 기반 첨단 데이터 통신) 및 ‘ExCELSIOR’(나노 디바이스 및 시스템의 첨단 특성화) 프로그램과 같은 연구가 실시되고 있다”고 전했다.

텍트로닉스의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EMEA) 지사의 CTO인 클라우스 엥겐하트(Klaus Engenhardt) 박사는 “텍트로닉스는 IEMN 연구소와 긴밀하게 협력해 이러한 권위 있는 성과를 이루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텍트로닉스의 업계를 선도하는 포괄적인 송수신 솔루션(텍트로닉스 AWG70001A 50Gs/S 파형 발생기, OM5110 46Gbaud 멀티 포맷 복합 광학 트랜스미터, 텍트로닉스 DPO77002SX ATI 70GHz 실시간 오실로스코 등)이 코히어런트 광학 및 THz 트랜시버 기술에 사용되는 것은 기쁜 일로 오늘날에는 100G, 400G 그 이상에서 신호를 생성하고 특성화하기 위한 고급 테스트 도구가 필요하며 텍트로닉스는 폭넓은 광통신 테스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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