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硏, 7월17일 미래형 커넥티카·텔레매틱스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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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기술교육硏, 7월17일 미래형 커넥티카·텔레매틱스 세미나 개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6.1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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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기술교육원이 오는 7월17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미래형 커넥티드카(Connected Car)를 위한 통신 및 네트워크 융합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커넥티드카는 주변과 소통하며 주행하는 자동차라는 뜻으로 차내 통신 모듈 및 스마트 기기를 통해 외부에 있는 차량 및 도로와 정보를 주고받으며 달리는 자동차를 뜻한다. 이러한 커넥티드카 및 텔레매틱스 시장은 이미 기존 자동차 산업의 범위를 크게 넘어서 IT산업이나 공공 인프라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최근 들어서 엔터테인먼트, 주행만이 아니라, 텔레매틱스 보험이나 라이드 셰어링 등 자동차의 신 비즈니스 영역까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확대를 해 왔고 앞으로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자동 운전, 로봇으로 연결되는 큰 흐름을 가져가고 있는 추세다.

이미 미국과 유럽의 자동차 기업들이 앞 다퉈 관련 신기술을 선보이고 있으며 미국 시장조사업체 BI인텔리전스는 커넥티드카 시장이 매년 45%씩 성장해 오는 2020년에는 2억2000만대에 이르는 커넥티드카가 생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교통연구원 문영준 연구위원의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과 각 산업별 연계방안’을 시작으로 ▲전자부품연구원 신대교 박사의 ‘SoC 플랫폼 기반의 차량용 IT융합 및 V2X 통신기술’ ▲아주대학교 송봉섭 교수의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기반의 글라우드 커넥티드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 기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상우 박사의 ‘차량간 통신 보안기술과 적용방안’ ▲제놈 정홍종 이사의 ‘oT와 IoE를 활용한 자동차 전자 시스템 개발 전략’ ▲한양대학교 박승권 교수의 ‘차량용 이더넷 기반 차량간 네트워크 기술과 적용방안’ 등의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최근 가장 각광 받고 있는 커넥티드카 및 텔레매틱스 산업 각 분야에 대한 국내·외 기술 및 시장의 현주소를 체계적으로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기존 자동차 업계 이외에도 신규 사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기술력과 아이디어가 있는 국내외 ICT 및 소프트웨어 벤처기업등에게 산업의 발전 방향 설정 및 신기술의 가속화뿐만 아니라 유관된 각 사업의 제반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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