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통3사(KT, SK텔레콤, LG유플러스)가 속도경쟁에 불을 붙였다.

국내 이통3사는 ‘초고속 LTE’ 상용화를 사이에 두고 지난 LTE 상용화에 이어 다시금 서비스 경쟁에 돌입했다. KT는 기가 LTE로, SK텔레콤은 밴드 LTE 와이파이(band LTE WiFi)로, LG유플러스는 기가 멀티패스(Giga Multi-Path)란 명칭을 붙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초고속 LTE는 LTE와 기가 와이파이를 하나의 통신망처럼 묶어 보다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네트워크 서비스다.

KT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 단말 보유자 가운데 데이터 선택 599·699·999 요금제를 이용중인 이들에게 먼저 기가 LTE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