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씨엠, 모바일스탬프 활용 ‘핀테크 지불결제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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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씨엠, 모바일스탬프 활용 ‘핀테크 지불결제 서비스’ 출시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6.1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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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씨엠이 6월 자사의 모바일스탬프 기술을 활용해 오프라인에서 손쉽게 지불 결제를 처리하는 ‘핀테크 지불결제 서비스’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른바 ‘폰에 찍는 도장’으로 알려진 스마트 스탬프 기술은 그간 상점 대상 마케팅 서비스와 인증 서비스 등에 적용됐으며 이번에 이를 다양한 핀테크 기업들과 제휴를 통해 오프라인에서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결제 서비스 플랫폼으로 개발 출시했다.

그간 핀테크 지불 결제 서비스가 오프라인에서 사용되기 위해서는 매장의 POS등의 시스템과 연계하거나 QR코드 등을 사용해야 했는데, 시스템 연동의 경우 비용과 확대 속도가 문제됐으며 QR코드의 경우에는 보안 문제와 사용자 경험 등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 원투씨엠가 모바일스탬프 기술 활용 ‘핀테크 지불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미 QR코드의 사용이 일반화된 중국 등과는 달리 QR코드의 사용이 생소한 국내 등의 지역에서는 QR코드의 사용이 확대되지 못했으며 이는 기존에 카드사들이 앞다투어 개발 배포한 앱(App)방식의 신용카드의 경우에도 온라인 사용 금액은 지속적으로 상승하지만 오프라인 결제에는 주로 사용되지 못한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았다.

원투씨엠이 개발 출시한 핀테크 지급 결제 플랫폼은 오프라인 상점 등에 어떠한 시스템도 설치하거나 연동하지 않고 가맹점 점주나 직원이 앱에서 결제 금액과 사용자의 폰번호를 입력하면, 사용자의 앱에 청구서가 생성되고 이를 배포된 스마트 스탬프로 터치하면 결제가 처리되는 방식으로 서비스 된다.

신성원 원투씨엠 사업 총괄 이사는 “스마트스탬프를 활용한 결제 플렛폼은 QR코드 등의 사용자 경험이 확보되지 않는 지역의 핀테크 결제 시장에 손쉽게 적용될 수 있는 방식”이라며 “QR코드와는 달리 복제나 보안의 우려가 없고, 기존 오프라인의 인장 문화를 통한 전파가 용이한 방식”이라고 말했다. 

원투씨엠은 현재 스마트스탬프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 모델을 SK, KT엠하우스 등과 제휴를 통하여 추진 중이며, 일본의 NESIC, 테크노블러드 등과 계약을 통해 적극적인 해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원투씨엠은 국내외의 다양한 핀테크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결제 서비스의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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