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신, 애플리케이션 차리용 서버 플랫폼 ‘맥스코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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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신, 애플리케이션 차리용 서버 플랫폼 ‘맥스코어’ 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06.1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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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신임베디드테크놀로지스(이하 아르테신)가 애플리케이션 처리용 서버 플랫폼인 ‘맥스코어(MaxCore)’를 공개했다.

맥스코어 플랫폼을 통해 방송, 네트워크, 클라우드, 산업용 및 방위/우주항공용 장비 제공업체는 SDN·NFV, 가상 멀티스크린 동영상 인프라, OTT 동영상, WebRTC, VoLTE용 기기 및 고성능 네트워크 컴퓨팅 애플리케이션 구현을 간소화 및 가속화할 수 있다는 것이 아르테신측의 설명이다.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는 반도체 제조장비가 포함되며 레이더와 음파탐지 시스템 등 방위 및 우주항공 어플리케이션에도 적용 가능하다.

고객사는 아르테신의 실버 라이닝(Silver Lining) 소프트웨어와 같은 업계표준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빌딩블록 사용을 통해 OTT 동영상 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방송, 스트리밍, 네트워킹 및 통신분야 차세대 기술을 지원하는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

▲ 아르테신임베디드테크놀로지스(이하 아르테신)가 애플리케이션 처리용 서버 플랫폼인 ‘맥스코어(MaxCore)’를 공개했다.

다목적 맥스코어 아키텍처를 통해 운영업체는 단일 플랫폼 위에서 대량의 단일기능 어플라이언스를 생성시키거나 음성 혹은 동영상 트랜스코딩과 같은 독립적인 가상 네트워크 기능(VNF)을 다수 제공할 수 있다.

3U 랙 마운트 인클로저에 캐리어급 인프라 구축용으로 설계된 아르테신의 맥스코어 플랫폼을 통해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에 소요되는 자본과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동시에 필요한 만큼 확장 가능하다.

이 서버 플랫폼은 최대 15개의 확장 카드를 수용할 수 있어 프로세싱 카드나 네트워크 IO 카드의 구성설정이 용이하며 고성능 구현 및 간소한 구성을 위해 케이블 없이 서로 연결할 수 있다.

린지 밀러 아르테신 서버 가속제품 마케팅 총괄은 “오늘날의 마이크로서버나 소형 블레이드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은 특정 기능의 어플라이언스가 꼭 필요했지만 우리 고객들은 이러한 어플라이언스가 필요 없기를 바랐다”며 “맥스코어 플랫폼은 서버 시장 최초의 오픈 스탠더드 기반 옵션으로 고객사는 특정 기능을 위한 복수의 하드웨어 플랫폼을 제거해 자본지출과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고 아르테신의 실버 라이닝 소프트웨어와 통합된 이 솔루션을 통해 네트워크 운영업체는 복수의 컴퓨팅 및 미디어 프로세싱에 걸쳐 가장자리에서 코어까지 확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맥스코어 플랫폼은 또한 SDN용 오픈플로우(OpenFlow) 및 NFV용 오픈스택(OpenStack)을 지원해 네트워크 운영업체는 평범함 확장가능한 하드웨어를 통해 ePC, 방화벽/보안, DPI, 세션 경계 및 OTT 동영상 가상화 애플리케이션 등을 운영할 수 있다”고ㅓ 덧붙였다.

아르테신의 샤프스트리머(SharpStreamer) 가속처리 카드로 완벽하게 구성된 하나의 3U 맥스코어 플랫폼은 1080p급 고화질 동영상 616개를 지원할 수 있으며 이는 랙 유닛 당 200개 이상을 지원하는 셈이다.

비슷한 서버 플랫폼은 랙 유닛 당 90개에서 110개의 고화질 동영상을 처리할 수 있으며 업계가 흔히 사용하는 표준 랙 마운트 서버의 경우 랙 유닛 당 처리량이 5.54개에 불과하다.

G.711과 G.729 세션으로 측정되는 음성 트랜스코딩의 경우 표준 서버는 랙 유닛당 최대 4600개를 처리할 수 있지만 맥스코어 플랫폼은 랙 유닛당 3만1000개, 완벽한 3U 시스템은 9만3000개를 처리할 수 있다.

소규모 밀도가 요구되는 경우에는 표준 랙 마운트 서버가 이상적이지만 맥스코어 플랫폼은 호스티드 클라우드와 고밀도 구현에 최적화돼 있다. 사용면적과 전력 소비를 상당히 줄여 밀도와 유연성을 갖춘 맥스코어 플랫폼은 1U 서버와 비교해 동영상 트랜스코딩에서 14배의 성능 밀도를 보여 최대 75% 낮은 장비 도입 비용 효과를 보이는 인프라 스케일 아웃(scale out), 90% 낮은 전력 및 냉각 비용 등 최고의 비용효과를 누릴 수 있다.

맥스코어 플랫폼은 고밀도 다기능 하드웨어 아키텍처를 통합해 최대 30개의 인텔 제온(Xeon) 프로세서 D를 장착할 수 있으며 오픈 기술에 기반한 클라우드 인프라 및 운영 소프트웨어가 내장되어 있다.

이 조합을 통해 SDN·NFV 인프라, 방송 및 스트리밍 장비, 음성 및 동영상 트랜스코딩 솔루션을 비롯한 고성능 네트워크 컴퓨팅 애플리케이션 구현을 간소화 및 가속화시킬 수 있다.

맥스코어 플랫폼은 표준 랙 마운트 서버와 전용 어플라이언스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설계됐다. 재래식 랙 마운트 서버는 단일 호스트 프로세서에 소수의 PCI-e IO 카드를 탑재하거나 복수의 독립 서버 노드에 최소의 IO 확장 역량을 갖춘다.

맥스코어 플랫폼은 케이블 없이 연결된 최대 15개의 아르테신 마이크로서버 카드와 미디어 가속 확장 카드 혹은 제3의 PCI-e 카드의 조합을 지원하도록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익스프레스 패브릭(ExpressFabric) 기술로 불리우는 새로운 PCI-e 스위칭 기술에 기반한 혁신적인 내부 아키텍처를 사용해 개발자가 하나의 인클로저 안에 연결된 복수의 서버를 실행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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