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 “국내 빅데이터 기술 전세계에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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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터, “국내 빅데이터 기술 전세계에 알리다”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6.1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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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둡 서밋 2015’ 참가…빅데이터 처리 엔진 소개

국내 빅데이터 기업이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하둡 관련 최대 컨퍼런스인 ‘하둡 서밋 2015’에 참가해 주목을 받고 있다. 

빅데이터 처리 엔진 ‘아파치 타조(Apache Tajo)’ 프로젝트를 리딩하고 있는 그루터가 세션 발표와 타조 소개 부스를 열어 글로벌 확산에 시동을 걸었다.

타조는 최근 PC월드 및 실리콘앵글 등의 주요 해외 IT 매체들로부터 빅데이터와 하둡에 데이터웨어하우징(DW) 기술을 가져왔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이들은 타조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기업들이 오라클 엑사나 테라데이터 등 기존 DW 제품과 타조를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그루터가 ‘하둡 서밋 2015’에 참가해 빅데이터 처리 엔진을 소개했다.

타조는 2013년 아파치 재단의 오픈소스로 공헌되면서 한국에서는 고려대학교와 그루터, 해외에서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나사(NASA) 등의 주요 개발자들이 참여해 글로벌 오픈소스로 발돋움했다. 2014년에는 아파치 탑레벨 프로젝트로 성장하여 주요 기업과 서비스 업체들이 사용하고 있거나 도입 검토 중인 빅데이터 핵심 인프라 기술이다.

그루터는 타조 기술의 핵심 공헌자로 그동안 소프트웨어 소비자로서의 한국을 넘어 전세계에 한국을 소프트웨어 공급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한국의 빅데이터 기술 기업이다. 그루터는 하반기부터 타조를 전세계에 적극 알리고 사용을 유도하기로 했으며, 6월에만 3개의 글로벌 행사에 초빙돼 참여하게 된다.

그루터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하둡서밋 2015에 참가해 호튼웍스, 클라우데라, 야후, 트위터등 글로벌 빅데이터 기업들과 함께 주요 발표자로 참여해 타조의 우수성과 확장성을 알리게 됐다. 이를 통해 그 동안 글로벌 마케팅 기회가 적어 기술의 우수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널리 알려지지 못했던 타조의 인지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또 6월16일부터 18일까지 런던에서 열리는 ‘K-글로벌 런던 2015’ 행사에 이노그리드, 티맥스 등 한국의 주요 소프트웨어 기업들과 함께 참여해 타조가 클라우드에서도 주요한 빅데이터 처리엔진임을 알릴 예정이다.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글로벌 기술 파트너이기도 한 그루터는 AWS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서비스인 EMR에서 동작하는 타조와 자체 클라우드 분석 플랫폼 서비스인 TaaS(Tajo as a Service)를 선보인다. 이를 계기로 적극적인 파트너를 물색하는 등 유럽에도 타조를 확산시킬 수 있는 기반을 모색한다. 

아울러 6월27일에는 ‘LA 빅데이터 캠프 2015’에 참석해 발표함으로써 최근 실리콘비치라는 이름으로 실리콘밸리 다음의 주요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LA 지역의 기업과 개발자들에게 타조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실리콘밸리를 방문중인 권영길 대표는 “이제 빅데이터는 전세계적으로 거스를 수 없는 대세여서 스타트업에서부터 대형 서비스업체 뿐 아니라 일반 기업에까지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경쟁력을 유지하거나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이 행사들을 시작으로 많은 기업들이 타조를 사용할 수 있게 하고 더 많은 개발자들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오픈소스 빅데이터의 핵심기술로서 성장하는데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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