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국내 프로젝터 시장 1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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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국내 프로젝터 시장 1위 노린다”
  • 윤효진 기자
  • 승인 2015.06.1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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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LCD 프로젝터 2종 동시 출시

파나소닉코리아가 강하고 조용한 DLP 프로젝터 ‘PT-DZ780 시리즈’와 뉴포터블 LCD 프로젝터 ‘PT-VW350 시리즈’를 동시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PT-DZ780 시리즈는 1-칩 DLP 프로젝터로 8200/7000LM의 높은 밝기를 구현하며, 최대 소음이 30㏈로 동급 대비 가장 조용한 프로젝터이다. 310W 램프를 사용한 듀얼 램프 시스템을 통해 높은 밝기 구현이 가능하며, 파나소닉의 ‘다이나믹 RGB 부스터(Dynamic RGB Booster)’ 기능으로 밝기 및 색 재현 모두를 향상시켰다. 

또 파나소닉이 새롭게 개발한 냉각 팬은 소음을 최소화시키고 파나소닉 고유 기술인 액체 냉각 시스템은 45°C(113°F)까지의 환경에서도 프로젝터의 성능을 안정시킬 수 있다.

▲ DLP 프로젝터 ‘PT-DZ780 시리즈’

‘디지털 링크(DIGITAL LINK)’ 하나의 케이블로 150m(492ft)까지의 투사 범위를 조절할 수 있는 것도 PT-DZ780 시리즈만의 장점이다. 또 지오메트리 매니저 프로 프리웨어(Geometry Manager Pro Freeware)는 복잡한 형상 조정 기능을 제공하고 네트워크를 통해 여러 대의 프로젝터를 빠르고 쉽게 조정을 할 수 있어 전시장, 박물관, 도서관 등 전문 분야까지 활용할 수 있다. PT-DZ780 시리즈는 최대 4000시간의 램프 수명을 지속할 수 있다.

PT-DZ780 시리즈와 동시에 출시하는 PT-VW350 시리즈는 인텔(Intel)의 무선 디스플레이 기술 ‘프로 와이다이(Pro WiDi)’를 지원하는 휴대용 LCD 프로젝터다. 프로 와이다이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에서 유용하도록 문서에 대한 연결이 빠르고 보안이 안정적이다. 무선 연결은 최근 모델 안드로이드 모바일과 윈도 PC에서 실시간으로 컨텐츠를 구현해낼 수 있다.

▲ LCD 프로젝터 ‘PT-VW350 시리즈’

PT-VW350 시리즈는 깨끗하고 선명한 이미지의 밝기 4,000LM를 구현하는 프로젝트로 같은 4000LM급 LCD 프로젝터 중 3.3㎏으로 가장 가볍다. 파나소닉 독자 기술인 ‘데이라이트 뷰 베이직(Daylight View Basic)’기능은 객실의 조명에 따라 밝기, 색상, 대비를 자동으로 최적화시킬 수 있으며, 내부 10W 스피커를 장착해 별도의 앰프와 스피커가 필요하지 않다. 

또 최대 29㏈의 낮은 소음을 유지할 수 있으며, 100인치 와이드 스크린에 투사 할 때 포함된 1.6배 줌 렌즈는 2.5에서 4.1미터(8.2-13.5ft)까지의 투사 범위를 지원한다. 파나소닉 무선 애플리케이션으로 아이폰, 아이 패드, 맥 노트북 사용자뿐만 아니라 윈도 PC와 안드로이드 등으로 연결이 쉬운 PT-VW350 시리즈는 7000 시간 작동이 가능하다.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파나소닉은 국내 프로젝터 시장 2위 자리에 올랐고 올해는 1위를 목표로 한다”며 “뛰어난 프로젝터 출시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출시하는 PT-DZ780 시리즈와 PT-VW350 시리즈는 활용 범위에 맞게 기능을 고루 갖춘 상품이며,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세계 최초 4K 프로젝터 역시 시장 선점에 도움이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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